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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오늘 중국인 유학생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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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빈외 조회4,568회 댓글0건 작성일20-02-05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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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후 대학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현재 7만 명에 달하는 중국인 유학생의 입국을 앞두고 신종코로나 확산 가능성에 대한 대학가의 불안이 작지 않다고 판단해 대학에 개강을 연기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교육부는 모든 대학에 개강 연기를 강제하지는 않고,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개강 연기 여부와 기간을 정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다만 대학과 달리 초·중·고등학교는 3월 2일 정상적으로 개학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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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연합
인도네시아 당국이 악어의 목에 3년 넘게 끼어있는 폐타이어를 제거하면 포상금을 주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나 지원자가 아무도 없어 취소하고 다른 방법을 찾기로 했다.

4일 연합뉴스는 안타라통신 등을 인용해 하스무니 하스마 중부술라웨시 천연자원보호국(BKSDA) 국장은 지난 2일 팔루강을 방문한 자리에서 “타이어를 제거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구조대회를 종료하고, 특별팀을 구성해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부술라웨시 천연자원보호국은 지난달 28일 ‘목에 타이어 낀 악어’의 존재를 거듭 언론에 공개하고 “타이어를 제거하는 데 성공하면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구체적인 금액을 밝히지는 않았다.

4m 길이의 바다악어는 2016년 9월부터 팔루만과 팔루강의 연결지점에서 오토바이 폐타이어를 목에 낀 채 돌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 악어는 주기적으로 모습을 드러내 ‘지역 명물’ 취급을 받았다.

강에 버려진 폐타이어가 우연히 악어 목에 끼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되지만, 누군가 악어를 산 채로 잡으려고 시도하다 실패했을 것이란 의혹도 제기됐다.

당국은 호주의 동물보호단체 등과 협업해 악어를 뭍으로 끌어내려 했지만, 악어가 닭과 고기를 매단 장대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덫을 놓는 방법도 통하지 않았고, 마취총을 사용할 경우 악어가 완전히 마취되기 전 물에 들어가 익사할 수 있어 부적절하다고 판단됐다.

천연자원보호국은 악어 잡는데 능력 있는 민간인이 나서주길 바라고 포상금을 내걸었지만, 이 역시 무위로 돌아가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래도 “팔루강 악어의 목에서 타이어를 제거하는 것은 우리의 오래된 숙제이다. 올해는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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