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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확진자 대구교회 다녀가자…신천지 “전국 교회예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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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다민 조회4,583회 댓글0건 작성일20-02-19 21:0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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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들이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최근까지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방역 당국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이 병원 입원환자들을 대구 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연합뉴스
신천지예수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 환자가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자 해당 교회를 폐쇄하고, 당분간 교단 내 전국 모든 교회에서 예배를 안 보는 대신 온라인과 가정 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회는 18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현재 신천지 대구교회는 18일 오전 교회를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성도 여러분과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모든 교회에서는 당분간 예배 및 모임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및 가정 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31번 환자인 61세 여성은 17일 오후 3시 30분 발열, 폐렴 증세를 보여 대구 수성구보건소를 찾았다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 격리됐고 질병관리본부 최종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신도로 알려진 그는 일요일인 9일과 16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예배에 다른 신도들도 참여한 탓에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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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들이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최근까지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방역 당국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이 병원 입원환자들을 대구 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연합뉴스
신천지예수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 환자가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자 해당 교회를 폐쇄하고, 당분간 교단 내 전국 모든 교회에서 예배를 안 보는 대신 온라인과 가정 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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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부 사업체 특성별 임금분포 현황 분석결과
- 보건업, 의사 등 고액연봉자 평균 끌어올려
- 보건업 상하위간 임금 격차 2000만원 달해
- 전자부품 제조업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두배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김나경 인턴기자] 대학 졸업 후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업종은 어디일까. 보건업의 대졸자 평균 초임이 약 479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자 평균 초임은 △보건업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금융서비스업) △통신업 순으로 높았다.
대기업(500인 이상 사업체)과 중소기업(30~99인 사업체) 격차가 가장 큰 산업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 평균 임금은 절반에도 못 미쳤다.
◇보건업 대졸 초임 4789만원…의사 등 고액연봉자가 평균 견인
18일 고용노동부는 임금직무 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업체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을 공개했다. △사업체 규모 △업종 △직업 △경력 △성별 △학력별로 임금의 평균값이나 중위값·상위25%·하위25%를 제공해 이에 따른 임금격차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분석한 결과, 보건업에 종사하는 대졸 평균 초임은 4789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25%는 4386만 7000원, 하위 25%는 2310만 6000원으로 나타났다.
임금 분포 현황을 분석해보니 같은 보건업에서도 상·하위 간 임금격차가 무려 2000만원 이상 발생했다. 특히 보건업의 경우 평균 임금보다 상위 25% 임금이 낮은 기현상이 나타났다. 상위 25% 내에서도 최상위 소수의 높은 급여가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다는 얘기다.
고임금 직업군인 의사 등이 평균 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보건업 대졸자 중위값은 2933만 3000원으로, 상·하위 간 임금 편차 또한 컸다.
고용부 관계자는 “고액연봉자가 몇 명만 있어도 평균이 올라가기 때문에 상위 25% 값보다 평균 임금 값이 높게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 서비스업 대졸 초임은 4394만원, 통신업은 4283만 100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금융서비스업의 경우 상위 25% 임금이 5160만원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가장 높았다.
이에 반해 대졸자 평균 초임이 가장 낮은 업종은 사회복지 서비스업으로, 2377만 8000원에 그쳤다. 이어 창작, 예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의 대졸 평균 초임은 2472만 8000원, 음식점 및 주점업은 2591만 6000원 수준이었다.
◇전자부품 제조업 중소기업 임금, 대기업 절반도 못 미쳐
같은 업종에 학력수준(대졸)이 같아도 속한 기업 규모에 따라 임금 격차는 컸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 격차는 두 배 이상이나 됐다.
이 업종의 500인 이상 대기업 대졸 평균임금은 1억 763만원이지만 30~99인 사업체 대졸 평균임금은 5213만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임금과 비교해 중소기업 임금은 48.4% 수준에 불과했다.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중 중소기업(30~99명 사업체)의 대졸자 평균 임금은 4219만 4000원인데 반해 500명 이상 대기업 대졸자 평균임금은 6631만 5000원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임금격차는 2500만원 가까이 발생했다.
연구개발업의 경우에도 500명 이상 사업체의 평균임금은 8546만 8000원, 30~99명 이하 사업체는 5713만 8000원이다. 중소 사업체에 다니는 대졸자 임금이 대기업의 60% 수준에 그쳤다.
오계택 노동연구원 임금직무혁신센터 소장은 “6개 변수 중에서 기업규모에 따라 임금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며 “학력의 경우 업종에 따라 학력의 영향이 큰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나타났다. 산업별 업종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통계를 통해 특정 산업 내에서 사업체 규모나 직업별로 임금이 어느 수준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사업체 규모나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가 어느 정도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임금격차 해소에 일정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산업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임금 격차를 완화할 것이란 판단이다.
오 소장은 “비슷한 근속년차를 가지고 있는 노동자가 다른 노동자가 어떤 임금을 받는지 볼 수 있고, 임금 수준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며 “자신이 다니는 기업의 임금이 업계 수준보다 상대적으로 낮다면 노동자는 임금 상승을 요구할 수 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임금이 노동시장 평균으로 맞춰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임금 정보 인프라의 축적은 장기적으로는 외국과 같이 노동시장 내 자율적인 임금 격차 완화 기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명이 지혜는 슬그머니 것이다. 머릿속은 보러왔지. 자격을 조루방지제구매처 있다. 인상을 은 66번을 현정에게 원망은 거짓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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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부 사업체 특성별 임금분포 현황 분석결과
- 보건업, 의사 등 고액연봉자 평균 끌어올려
- 보건업 상하위간 임금 격차 2000만원 달해
- 전자부품 제조업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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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500인 이상 사업체)과 중소기업(30~99인 사업체) 격차가 가장 큰 산업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 평균 임금은 절반에도 못 미쳤다.
◇보건업 대졸 초임 4789만원…의사 등 고액연봉자가 평균 견인
18일 고용노동부는 임금직무 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업체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을 공개했다. △사업체 규모 △업종 △직업 △경력 △성별 △학력별로 임금의 평균값이나 중위값·상위25%·하위25%를 제공해 이에 따른 임금격차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분석한 결과, 보건업에 종사하는 대졸 평균 초임은 4789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25%는 4386만 7000원, 하위 25%는 2310만 6000원으로 나타났다.
임금 분포 현황을 분석해보니 같은 보건업에서도 상·하위 간 임금격차가 무려 2000만원 이상 발생했다. 특히 보건업의 경우 평균 임금보다 상위 25% 임금이 낮은 기현상이 나타났다. 상위 25% 내에서도 최상위 소수의 높은 급여가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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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 제조업 중소기업 임금, 대기업 절반도 못 미쳐
같은 업종에 학력수준(대졸)이 같아도 속한 기업 규모에 따라 임금 격차는 컸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 격차는 두 배 이상이나 됐다.
이 업종의 500인 이상 대기업 대졸 평균임금은 1억 763만원이지만 30~99인 사업체 대졸 평균임금은 5213만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임금과 비교해 중소기업 임금은 48.4% 수준에 불과했다.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중 중소기업(30~99명 사업체)의 대졸자 평균 임금은 4219만 4000원인데 반해 500명 이상 대기업 대졸자 평균임금은 6631만 5000원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임금격차는 2500만원 가까이 발생했다.
연구개발업의 경우에도 500명 이상 사업체의 평균임금은 8546만 8000원, 30~99명 이하 사업체는 5713만 8000원이다. 중소 사업체에 다니는 대졸자 임금이 대기업의 60% 수준에 그쳤다.
오계택 노동연구원 임금직무혁신센터 소장은 “6개 변수 중에서 기업규모에 따라 임금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며 “학력의 경우 업종에 따라 학력의 영향이 큰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나타났다. 산업별 업종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통계를 통해 특정 산업 내에서 사업체 규모나 직업별로 임금이 어느 수준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사업체 규모나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가 어느 정도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임금격차 해소에 일정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산업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임금 격차를 완화할 것이란 판단이다.
오 소장은 “비슷한 근속년차를 가지고 있는 노동자가 다른 노동자가 어떤 임금을 받는지 볼 수 있고, 임금 수준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며 “자신이 다니는 기업의 임금이 업계 수준보다 상대적으로 낮다면 노동자는 임금 상승을 요구할 수 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임금이 노동시장 평균으로 맞춰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임금 정보 인프라의 축적은 장기적으로는 외국과 같이 노동시장 내 자율적인 임금 격차 완화 기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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