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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퇴직하며 24억3093만원 재산 신고…4억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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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빛효 조회3,710회 댓글0건 작성일20-04-24 08: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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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급여 저축 등으로 재산 증가
퇴직일 기준 재산…잠원동 아파트 시세 차익 미반영[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인 김숙희 씨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2020.04.15. amin2@newsis.com[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1월 국무총리직을 내려놓으면서 24억3093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의 재산은 지난해 3월 정기재산공개(20억2496만원) 때보다 4억597여만원 늘어났다.
재산 증가 주요 요인은 아파트 공시지가 등 부동산 가격 상승과 급여 저축으로 파악됐다.
본인 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공시가격이 2억2400만원 올라 11억4400만원이 됐고,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보유한 대지 가액도 4000여만원 상승했다.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은 급여 등으로 1억4316만원 늘어난 6억697만원이었다. 아들과 손녀, 손자는 독립생계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이 위원장이 4·15 총선에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는 과정에서 처분한 잠원동 동아아파트 시세 차익분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1999년 이 아파트를 2억원대에 매입한 후 19억5000만원에 팔았다.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종로구 교남동 아파트는 전세이며 9억원에 계약됐다.
정부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지난 1월14일 총리직을 내려놓은 이후 부동산 계약을 진행해 퇴직일 기준 재산 내역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수시 공개하고 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지난 1월 임용·승진되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 9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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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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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일 기준 재산…잠원동 아파트 시세 차익 미반영[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인 김숙희 씨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2020.04.15. amin2@newsis.com[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1월 국무총리직을 내려놓으면서 24억3093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의 재산은 지난해 3월 정기재산공개(20억2496만원) 때보다 4억597여만원 늘어났다.
재산 증가 주요 요인은 아파트 공시지가 등 부동산 가격 상승과 급여 저축으로 파악됐다.
본인 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공시가격이 2억2400만원 올라 11억4400만원이 됐고,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보유한 대지 가액도 4000여만원 상승했다.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은 급여 등으로 1억4316만원 늘어난 6억697만원이었다. 아들과 손녀, 손자는 독립생계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이 위원장이 4·15 총선에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는 과정에서 처분한 잠원동 동아아파트 시세 차익분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1999년 이 아파트를 2억원대에 매입한 후 19억5000만원에 팔았다.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종로구 교남동 아파트는 전세이며 9억원에 계약됐다.
정부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지난 1월14일 총리직을 내려놓은 이후 부동산 계약을 진행해 퇴직일 기준 재산 내역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수시 공개하고 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지난 1월 임용·승진되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 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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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근본적인 개혁을 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자금 지원이 재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WHO에 대한 구조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이 WHO 규정을 어기고 코로나19 발병 사실을 적시에 보고하지 않았다"며 "중국은 자국 내 전역에서 감염자가 발생할 때까지 약 1개월간 '인간 대 인간 전염' 사례를 보고하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규정을 지키지 않는 회원국들을 공개해야 할 권한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WHO에 대한 미국의 자금 지원을 중단하면서 "WHO가 중국의 '정보 차단'을 조장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WHO의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부인하며 중국은 투명하고 개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WHO에 최대 규모의 기부금을 제공하는 국가다. 지난해에는 WHO 전체 예산의 약 15%에해당하는 4억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미국 국제개발청(USAID)은 전날 미국이 WHO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외부에서 대체 파트너를 물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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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WHO에 대한 구조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이 WHO 규정을 어기고 코로나19 발병 사실을 적시에 보고하지 않았다"며 "중국은 자국 내 전역에서 감염자가 발생할 때까지 약 1개월간 '인간 대 인간 전염' 사례를 보고하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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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WHO의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부인하며 중국은 투명하고 개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WHO에 최대 규모의 기부금을 제공하는 국가다. 지난해에는 WHO 전체 예산의 약 15%에해당하는 4억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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