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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테마기행 (26일 오후 5시50분)

다양한 소수민족의 땅 윈난성, 꽃이 핀 듯 카르스트 봉우리들이 숲을 이루는 구이저우성, 그리고 태평양과 마주한 식도락의 섬 타이완. 평생 요리사 길을 걸어온 꽃중년 신계숙 교수가 길을 나섰다. 그리고 사람들을 만난다.

시골의 삶이 좋아 고향 벽촌으로 되돌아온 부이(布衣)족 소녀, 종군기자로 세상을 돌아다녔으나 윈난성, 작은 마을에 정착하기로 한 프랑스인 셰프. 밤마다 약초 물에 목욕을 하며,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야오(瑤)족 사람들. 타이완도 유혹의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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