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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중 전 남북회담 상근대표 3억4139만원 신고【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임만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간사가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2019년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3.27. park7691@newsis.com[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임병철 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하나원장)이 4억8981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신분 변동이 생긴 고위공직자 75명의 재산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임 전 원장의 재산은 1년 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공개 당시(3억1879만원)보다 약 1억7102만원 늘어났다.

임 전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가 공동으로 보유한 경기 고양 일산동구 식사동의 아파트(4억4700만원)와 2012년식 그랜저(552만원)를 신고했다.

본인·배우자·자녀의 예금 4억4164만원과 채무 5억987만원도 함께 신고했다.

김남중 전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도 지난해보다 1억5611만원 가량 증가한 3억413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전 대표는 본인 명의의 서울 도봉구 창동 아파트 (2억2000만원)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파트 전세권 (2억1000만원), 배우자 명의의 경기 부천 상동 건물(4억3900만원), 모친 보유 경기 남양주 평내동 아파트(1억370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배우자·모친·자녀의 예금 1억9298만원과 채무 8억7286만원, 2015년식 푸조 차량(1억5000만원)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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