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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근로자 290여 명 오늘 오전 인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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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빈외 조회2,918회 댓글0건 작성일20-07-24 00:4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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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이라크에서 우리 근로자 290여 명이 오늘 오전 정부 특별수송을 통해 귀국합니다.
외교부는 오전 8시 반쯤 이라크 건설 근로자 290여 명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오는 근로자들은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과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직원들로, 사업장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나서 귀국을 추진했습니다.
귀국한 근로자 290여 명은 입국 후에는 전원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자는 치료 시설로, 음성 판정자는 충북 충주와 보은에 있는 임시생활시설로 가 2주간 격리 생활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은 이번 귀국 이후에도 필수적인 근로 인원은 이라크에 잔류해 재건사업을 계속하고,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일시 귀국했던 인원도 다시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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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는 근로자들은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과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직원들로, 사업장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나서 귀국을 추진했습니다.
귀국한 근로자 290여 명은 입국 후에는 전원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자는 치료 시설로, 음성 판정자는 충북 충주와 보은에 있는 임시생활시설로 가 2주간 격리 생활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은 이번 귀국 이후에도 필수적인 근로 인원은 이라크에 잔류해 재건사업을 계속하고,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일시 귀국했던 인원도 다시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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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호우 경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집중호우로 침수된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모습. 부산역은 현재 무정차 통과 중이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지역에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심하천이 범람하고 곳곳에서 토사 유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23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0시 30분 현재 강우량은 해운대 188.5㎜를 비롯해 기장 180㎜, 중구 대청동 관측소 160.5㎜, 북항 158㎜, 남구 153㎜, 동래구 142.5㎜, 사하 141.5㎜, 영도 135㎜, 부산진 116㎜, 가덕도 103㎜ 등 부산 전역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사하구의 경우는 시간당 86㎜의 장대비가 단시간에 쏟아졌고, 해운대 84.5㎜, 중구 81.6㎜, 남구 78.5㎜, 북항 69㎜ 등 기록적인 시간당 강우량을 보였다.
이날 오후 9시 20분께는 남구 용당동 미륭레미콘 앞 도로가 맞은 편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에 막혀 통제됐다.
비슷한 시각 중구 배수지 체육공원 높이 2m, 길이 40여m 담벼락이 넘어져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고 도로에 흩어진 블록으로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오후 9시 26분께는 수영구 광안동 주택가 뒤편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토사가 밀려와 일부 주택까지 밀고 들어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만조시간과 겹쳐 침수 피해가 컸다.
지난 10일 범람해 큰 피해가 났던 도심하천 동천은 이날 다시 범람해 주변 일대가 침수됐다.
불어난 물에 수정천도 범람해 주변 상가나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부산시는 동천과 수정천 인근 주민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지하상가와 역사 등이 침수돼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수영구 광안리 해변 도로는 바닷물과 불어난 빗물이 뒤섞여 침수되면서 해수욕장 백사장 구분이 힘든 상태다.
연산동 홈플러스 인근 교차로, 센텀시티 등에는 허벅지까지 물이 차올라 운행하던 차량이 운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해운대 중동 지하차도 역시 침수돼 차량 1대가 고립됐다가 운전자가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외에 초량 1, 2 지하차도, 진시장 지하차도, 남구 우암로 등이 침수돼 도로가 부분, 전면 통제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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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경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집중호우로 침수된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모습. 부산역은 현재 무정차 통과 중이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지역에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심하천이 범람하고 곳곳에서 토사 유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23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0시 30분 현재 강우량은 해운대 188.5㎜를 비롯해 기장 180㎜, 중구 대청동 관측소 160.5㎜, 북항 158㎜, 남구 153㎜, 동래구 142.5㎜, 사하 141.5㎜, 영도 135㎜, 부산진 116㎜, 가덕도 103㎜ 등 부산 전역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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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동천과 수정천 인근 주민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지하상가와 역사 등이 침수돼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수영구 광안리 해변 도로는 바닷물과 불어난 빗물이 뒤섞여 침수되면서 해수욕장 백사장 구분이 힘든 상태다.
연산동 홈플러스 인근 교차로, 센텀시티 등에는 허벅지까지 물이 차올라 운행하던 차량이 운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해운대 중동 지하차도 역시 침수돼 차량 1대가 고립됐다가 운전자가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외에 초량 1, 2 지하차도, 진시장 지하차도, 남구 우암로 등이 침수돼 도로가 부분, 전면 통제되고 있다.
집중호우로 침수된 부산 도시철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이 집중호우로 침수돼 있다. 부산역은 현재 무정차 통과 중이다. 2020.7.2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ndbrothe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부산 곳곳 침수…비 피해 속출 (부산=연합뉴스) 호우 경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집중호우로 부산진구 가야굴다리 인근이 물에 잠겨 있다. 2020.7.23 [부산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ndbrothe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물살 가르며 달리는 차량 (서울=연합뉴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부산 동구 동부 우체국앞 도로가 침수돼 차들이 물살을 가르며 지나가고 있다. 2020.7.23 [독자 제공 동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집중호우에 무너진 담벼락 (부산=연합뉴스) 부산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부산 중구 한 야산 인근 담벼락이 집중호우에 무너져 차량 3대가 파손됐다. 2020.7.23 [부산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ndbrothe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부산역으로 쏟아지는 빗물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호우 경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집중호우로 침수된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모습. 부산역은 현재 무정차 통과 중이다. 2020.7.2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ndbrothe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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