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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선미-지수, 톡톡 튀는 '★아이 메이크업'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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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남재 조회2,977회 댓글0건 작성일20-08-0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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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네온 글리터 파스텔…눈에만 힘 준 스타들의 아이 메이크업 연출법]

배우 한예슬, 가수 선미, 그룹 블랙핑크 지수 /사진=각 인스타그램매일 외출 시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일상이 됐다. 얼굴의 반을 감추지만 나만의 개성을 뽐내고 싶다면 아이 메이크업에 힘을 실어보자.

네온 글리터 파스텔 등 다양한 색조를 활용한 스타들의 아이 메이크업을 찾아보면 어떨까. 요즘 대세 한예슬, 선미, 지수의 아이 메이크업을 분석해봤다.



◇한예슬, 안 어울리는 컬러가 없네 '팔색조 매력'


/사진=배우 한예슬 인스타그램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솔직 당당한 매력을 발산해 다시 한 번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한예슬. 그는 평소 선보이던 과감한 메이크업에 트렌드를 더한 다채로운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한예슬은 선명한 블랙 아이라인 위에 네온컬러의 아이라인을 그려 포인트를 더했다. 이날 그는 블랙 티셔츠에 네온컬러 핸드백을 매치했다.

해외 패션위크 참석 당시에는 옐로 핑크 민트 컬러의 아이 섀도를 눈두덩에 발랐다. 패션 행사장에서는 보라색 글리터 섀도 위에 블랙 라이너로 포인트를 더한 과감한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세 가지 메이크업 모두 입술은 누디한 MLBB 컬러를 발랐다. 확실하게 눈에만 힘을 준 룩이다.



◇선미, 보랏빛밤 메이크업


/사진=가수 선미 인스타그램최근 신곡 '보랏빛밤'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선미는 노래 제목과 어울리는 보라색 아이 메이크업으로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각종 SNS에는 선미의 눈화장을 따라 하는 이들의 사진이 가득하다.

선미는 눈두덩 전체에 보라색 섀도를 발랐다. 아이라인 가까이엔 진하게 바깥으로 갈수록 연하게 발라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그다음 눈알이 만져지는 경계인 아이홀 부분에 글리터로 라인을 그려 눈이 더욱 커 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앞서 선미는 짙은 그린 섀도를 사용한 화장을 선보였다. 짙은 브라운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넓게 바르고 짙은 녹색을 안쪽에 발랐다. 여기에 블랙 섀도로 음영을 더해 깊은 눈매를 완성했다.

보라색 메이크업이 깨끗한 느낌을 내는 반면 그린 메이크업은 스모키한 분위기다.



◇블랙핑크 지수, 메이크업도 퓨쳐리즘


/사진=그룹 블랙핑크 지수 인스타그램그룹 블랙핑크의 지수는 무대 메이크업으로 몽환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눈두덩에 컬러 아이라인을 그리거나 점을 그려 개성을 더했다.

눈 앞머리에 글리터 섀도로 화사함을 더한 지수는 눈두덩에는 입은 옷과 같은 네온 핑크 색상의 라인을 그렸다. 볼터치와 입술은 비슷한 코랄로 선택해 통일감을 더했다.

마치 눈물점을 찍는 듯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기도 했다. 피부 톤과 비슷한 컬러로 자연스럽게 연출한 뒤 눈 아래 중앙에 작은 큐빅 장식을 점처럼 붙였다.

또 다른 날에는 큐빅이 아닌 라이너를 사용해 눈 앞머리와 눈두덩 중앙 위쪽에 점을 찍어 포인트를 줬다. 눈두덩에는 자연스러운 음영을 넣어 과하진 않지만 확실하게 포인트가 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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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세월호 빗대 국회 문제 언급 후 비판받아
정진석 의원·차명진 전 의원 등 당 제재 받아
김재원 전 의원 "세월호 특조위, 세금 도둑"
[앵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가 최근 세월호 유가족들을 국회에서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 참사 뒤 자유한국당에서부터 통합당에 이르는 동안 처음 가진 만남입니다.

김주영 기자가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초 국회 상황을 빗대어 "폭주 기관차의 개문발차, 세월호가 생각난다."고 말했다가 정치권 안팎의 비난을 샀던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지난달 1일) : 원칙으로 확립된 국회 관행도 위반한 채 출발하는 것은 부실과 여러 가지 결함으로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는 그 교훈을 세월호에서 얻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그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통합당이 세월호와 관련해 막말을 쏟아냈던 사례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정진석 의원은 세월호 유족을 폄훼하는 발언을 인용했다가 비판을 받았고, 차명진 전 의원은 지난 총선 전 공개적으로 세월호 관련 막말을 했다가 사회적 비판 끝에 당에서 제명되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특별조사위원회를 세금 도둑이라고 몰아세우기도 했습니다.

[김재원 / 당시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지난 2015년 1월) : 저는 이 조직(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을 만들려고 구상한 분은 공직자가 아니라 세금도둑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최근 주호영 원내대표가 세월호 유가족들을 국회로 불러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신인 자유한국당 이후 당 지도부가 따로 세월호 유족들을 만난 건 처음입니다.

이번 면담에는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장훈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다수 유족이 참석했고, 통합당에서는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성일종 비대위원 등 지도부가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족들은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지정기록물 공개와 함께 세월호 폄훼 발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 원내대표는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다며 즉답을 피했고, 폄훼 발언들에 대해서는 일부 유감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세월호 유족들에게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돕겠다며 자주 소통하자는 뜻도 주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동에 함께했던 통합당 핵심 관계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가 진행됐다며 조만간 다시 모셔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문제라면 의식적으로 피하고 폄하 발언도 서슴지 않아 국민적 비판을 받아왔던 통합당은 늦게나마 세월호 유족들을 만나며 보수의 변화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YTN 김주영[kimjy0810@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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