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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 도전장' 정의선, 삼성과 동맹강화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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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남재 조회2,796회 댓글0건 작성일20-07-17 09:3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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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일 오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내 각계대표 및 특별초청 인사들과의 신년 합동 인사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0.01.02.since1999@newsis.com[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최근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를 이뤄내겠다며 세계 1위 '테슬라'에 도전장을 던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또다시 만난다. 세계 전기차 업계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총수의 잇따른 만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는 21일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회동을 가진다. 지난 4월 정 부회장이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찾아 배터리 협력을 논의한 데 따른 답방 차원이다.
이 부회장과 정 부회장은 21일 경기 화성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스마트 모빌리티'와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차 사업 관련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남양연구소는 현대차그룹의 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R&D(연구개발)의 '심장부'다. R&D,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직원 1만여 명이 일하고 있으며, 105만평 부지에 종합주행시험장, 실차 풍동시험장, 디자인연구소,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에 전기차만을 위한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전기차를 출시한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2025년에는 전기차를 100만대 판매하고,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기록해 전기차 부문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 전기차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인 20분 내에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450km 이상을 달릴 수 있다.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를 개조해 만든 기존 전기차와 달리 배터리를 차체 밑에 깔기 때문에 더 많은 배터리팩을 넣을 수 있고, 완충시 주행거리도 길다. 현대, 기아,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23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시스템반도체와 전장·메모리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2017년 세계 1위 전장업체 하만을 인수,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오토'를 출시했다. 삼성SDI역시 내년부터 5세대 배터리(젠5) 양산에 나서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서울=뉴시스]15일 SNE리서치가 발표한 '2020년 1~5월 세계 전기차 판매량'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올해 1~5월 판매된 세계 전기차(EV·PHEV) 판매량 순위에서 각각 6위, 7위를 차지했다. 2020.07.15. (사진=SNE리서치 제공)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6일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찾아 전장용 적층 세라믹 캐피시터(MLCC) 전용 생산공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삼성은 2018년 부산에 전장용 MLCC 전용생산공장을 구축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왔다. MLCC는 전자 회로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전류 흐름을 일정하게 조절하고 부품 간 전자파 간섭을 막아주는 초소형 부품이다. 자동차에는 전장용 MLCC가 약 3000~15000개 가량 탑재된다.
이재용 부회장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선두에 서서 혁신을 이끌어가자"며 "현실에 안주하거나 변화를 두려워하면 안 된다. 불확실성에 위축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말했다.
업계는 현대차와 삼성이 전기차시장에서 협력할 경우 세계 전기차시장에서 한국의 브랜드 파워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사의 협업이 전기차를 넘어 수소차와 자율주행차 등으로 확대될 경우 세계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테슬라를 견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차 노동조합 역시 경북 경주시에서 사업부별로 분산 실시하는 노조 대의원 교육 수련회에서 테슬라 '모델3' 시승행사를 여는 등 세계 전기차 시장 공략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최근 SNE리서치가 발표한 '세계 전기차 판매량'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0년 1~5월 11만1000대의 전기차를 세계 시장에 판매, 점유율 17.7%로 1위를 나타냈다. 현대·기아차는 같은 기간 4만8300대의 전기차를 판매, 합산 점유율 7.2%를 나타냈다. 현대차 전기차 판매 순위는 6위, 기아차 순위는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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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일 오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내 각계대표 및 특별초청 인사들과의 신년 합동 인사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0.01.02.since1999@newsis.com[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최근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를 이뤄내겠다며 세계 1위 '테슬라'에 도전장을 던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또다시 만난다. 세계 전기차 업계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총수의 잇따른 만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는 21일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회동을 가진다. 지난 4월 정 부회장이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찾아 배터리 협력을 논의한 데 따른 답방 차원이다.
이 부회장과 정 부회장은 21일 경기 화성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스마트 모빌리티'와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차 사업 관련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남양연구소는 현대차그룹의 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R&D(연구개발)의 '심장부'다. R&D,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직원 1만여 명이 일하고 있으며, 105만평 부지에 종합주행시험장, 실차 풍동시험장, 디자인연구소,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에 전기차만을 위한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전기차를 출시한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2025년에는 전기차를 100만대 판매하고,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기록해 전기차 부문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 전기차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인 20분 내에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450km 이상을 달릴 수 있다.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를 개조해 만든 기존 전기차와 달리 배터리를 차체 밑에 깔기 때문에 더 많은 배터리팩을 넣을 수 있고, 완충시 주행거리도 길다. 현대, 기아,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23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시스템반도체와 전장·메모리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2017년 세계 1위 전장업체 하만을 인수,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오토'를 출시했다. 삼성SDI역시 내년부터 5세대 배터리(젠5) 양산에 나서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서울=뉴시스]15일 SNE리서치가 발표한 '2020년 1~5월 세계 전기차 판매량'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올해 1~5월 판매된 세계 전기차(EV·PHEV) 판매량 순위에서 각각 6위, 7위를 차지했다. 2020.07.15. (사진=SNE리서치 제공)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6일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찾아 전장용 적층 세라믹 캐피시터(MLCC) 전용 생산공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삼성은 2018년 부산에 전장용 MLCC 전용생산공장을 구축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왔다. MLCC는 전자 회로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전류 흐름을 일정하게 조절하고 부품 간 전자파 간섭을 막아주는 초소형 부품이다. 자동차에는 전장용 MLCC가 약 3000~15000개 가량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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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됐던 스마트폰 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글로벌 제조사는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했고 이통3사 또한 기존 스마트폰의 공시지원금을 상향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시지원금이 상향되자 갤럭시노트9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최대 수혜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갤럭시노트9은 기존부터 두터운 매니아층을 자랑하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인 데다가 최근 구미 공장에서 재생산되어 갓 생산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갤럭시노트9의 인기가 치솟자 5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폰의달인'은 상향된 공시지원금에 카페 추가지원금을 더해 갤럭시노트9 최저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이 적용된 갤럭시노트9이 10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노트10 30만 원대, 갤럭시S10 5G 10만 원대 구입이 가능하고 갤럭시A80, 갤럭시A50, 갤럭시A31, 아이폰7, 아이폰8 등의 모델은 더욱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이 가능해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을 반등시키고자 주요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인상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갤럭시노트9의 반응이 가장 뜨겁다. 재고소진 전 빠른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폰의달인은 스마트폰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1만 4천 원 상당의 액세서리 구매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알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알림서비스를 신청만 해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과 사전예약 진행 시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알림서비스를 통해 개통까지 진행하면 에어팟 프로, 갤럭시 워치, 아이패드, 갤럭시버즈 플러스 등 고가의 프리미엄 사은품까지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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