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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위험 커졌다… 여름잠 준비하는 IT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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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빈외 조회2,777회 댓글0건 작성일20-08-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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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가 재택근무 계획을 밝혔고 네이버, 카카오, 안랩, 엔씨소프트, 넷마블, NHN 등 국내 유명 IT업계가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사옥. /사진=SK텔레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IT업계가 ‘여름잠’을 청하는 모습이다.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가 재택근무 계획을 밝혔고 네이버, 카카오, 안랩, 엔씨소프트, 넷마블, NHN 등 국내 유명 IT업계가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국내 주요 IT업체가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오는 23일까지 전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직원은 거점 오피스 등 공용시설 이용이 제한되고 모든 회의와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한다. SK텔레콤이 재택근무체제에 돌입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KT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지역에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그 외의 지역에는 임산부나 육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한다. 20인 이상이 참석하는 교육과 회의 등 사내 활동도 금지된다.

18일에는 LG유플러스도 재택근무대열에 동참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각 조직의 인원을 절반으로 나눠 돌아가면서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대상은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근무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예방 및 직원의 건간,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며 “클라우드PC와 사내 메저, 화상회의 솔루션 등 실시간 협업을 할 수 있는 재택근무 환경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위)와 카카오(아래) 등 국내 양대 포털도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사진=뉴스1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양대 포털도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카카오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삼평동에 위치한 한 중식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직원을 귀가조치하고 모든 직원 원격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네이버도 같은날부터 이달 28일까지 주2일 출근하는 순환근무제에 돌입했다. 네이버는 “지역감염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 수준을 계속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교에 위치한 IT업체도 여름잠을 청하는 모습이다. 넥슨은 일주일에 사흘만 회사로 출근하고 이틀은 재택근무를 하는 '3+2' 근무 체제를 지난 17일부터 재시행했다. 일주일에 하루만 재택근무하는 '4+1' 근무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이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엔씨소프트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사 순환 재택근무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사 순환 재택근무는 이번 주에 하루, 다음 주에 이틀을 재택근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근무 형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맞춰 다시 정해진다.

엔씨소프트는 18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사 순환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NHN은 오는 28일까지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다며 최소한의 협업을 위해 월요일과 목요일을 협업데이로 지정, 직원들이 유연하게 출퇴근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지와 인접한 안랩도 19일부터 21일까지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원격근무를 시행한다. 안랩 관계자는 “이후 상황을 지켜본 뒤 일주일 단위로 재택근무기간을 연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도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넷마블은 19일부터 주3일 출근∙주2일 재택근무 체제를 실시한다. 넷마블은 지난 2월27일 재택근무체제를 시작한 뒤 5월11일부터 정상 출근 체제로 복귀했다. 넷마블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임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넷마블컴퍼니 전체 대상으로 8월 28일까지 재택근무를 재시행한다”며 “향후 대응 또한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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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작
- 나무상자에 콜라주회화 얹는 작업에
- 상자모서리·프레임을 되레 부각해내
- 중앙 아닌 주변에 관심 기울인 배려

구상희 ‘산스의 흔적’(사진=갤러리나우)


[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직각의 벽을 타고 직사각형 상자들이 스치듯 붙었다. 평범한 상자는 아니다. 벽에 붙은 한 면만 제외하곤 색과 그림이 들어찼으니. 표면이 반질한 메인화면에선 얼핏 반 고흐의 ‘방’도 보이고 ‘별이 빛나는 밤’도 보인다. 은은하게 배인, 인쇄된 활자에 섞여 있다. 하지만 이내 더 특별한 게 보인다. 온갖 물감을 머금은 채 굳어버린 모서리 색띠 말이다.

작가 구상희(48)는 평면의 회화를 도톰한 프레임에 올려 마치 한몸인 듯한 작품을 만든다. 이른바 ‘나무박스 회화’다. 나무박스를 제작하고 미술신문기사를 화면에 콜라주한 뒤 물감을 칠하고 덮는 식이다. 하지만 정작 눈길을 끄는 건 그간 누구도 신경을 쓰지 않은 상자의 모서리, 회화를 싸고 있는 프레임이다. 감추고 지워낸 본연의 회화보다 색과 부피가 더 강렬하니까.

실제 이 작업의 바탕에는 중앙이 아닌 주변에 관심을 기울인 작가의 배려가 있단다. 모든 작품이 걸리기를 원하는 중앙에서 한참 떨어진 구석에 마음을 쓴 거다. 모서리의 반전, 구석의 역설이라고 할까. 연작 중 한 점인 ‘산스의 흔적’(Trace of Sans·2020)이 나온 배경이다.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언주로152길 갤러리나우서 여는 개인전 ‘화면의 경계에서’ 볼 수 있다. 나무상자·혼합재료. 10×10㎝·10×60㎝. 작가 소장. 갤러리나우 제공.

오현주 (euano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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