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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 87년생 본전도 못 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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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리햇 조회2,705회 댓글0건 작성일20-08-18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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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 '오늘의 운세' 2020년 8월18일 화요일(음력 6월29일 계사)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값을 매길 수 없는 선물을 받아낸다. 60년생 미움이 사랑으로 가는 반전이 온다. 72년생 부자 지갑에도 겁쟁이가 되어보자. 84년생 한계가 없는 인내심을 가져보자. 96년생 불안하지 않은 믿음을 지켜내자.

▶ 소띠

49년생 오래 기다린 손님 회포를 풀어보자. 61년생 안 된다 거절 공과 사를 구분하자. 73년생 아쉬운 이별 가슴이 먹먹해진다. 85년생 생각이 다른 인연 거리를 가져보자. 97년생 이 없으면 잇몸 순발력을 보여주자.

▶ 범띠

50년생 신명나는 놀이에 근심이 달아난다. 62년생 이웃집 경사에도 장단을 맞춰주자. 74년생 양보다 질이다 비싼 값을 불러보자. 86년생 어떤 자리에도 주인이 되어보자. 98년생 더 없이 좋은 날에 용기를 크게 하자.

▶ 토끼띠

51년생 세상이 변해가도 고집을 지켜내자. 63년생 축하 인사가 끝도 없이 이어진다. 75년생 인심을 잃으면 외톨이가 될 수 있다. 87년생 본전도 못 건진다. 자랑을 아껴내자. 99년생 섭섭함이 아닌 이해를 더해보자.

▶ 용띠

52년생 안심하지 말자 방해꾼을 볼 수 있다. 64년생 대문 나서는 일은 고민을 더해보자. 76년생 뿌리고 가꾼 것에 기쁨을 볼 수 있다. 88년생 위험한 방심 진지함을 더해보자. 00년생 예고 없던 재미 박수가 커져간다.

▶ 뱀띠

41년생 자존심이 아니다 배움을 구해보자. 53년생 꽃들이 웃어주는 만남을 가져보자. 65년생 싫어도 좋아도 뿌리를 내려 보자. 77년생 더 없는 호사 몸과 기분을 씻어내자. 89년생 혼자 보기 아까운 솜씨를 보여주자.

▶ 말띠

42년생 다시 찾은 웃음 행복이 깊어진다. 54년생 소풍가는 아이 기분이 들떠간다. 66년생 누구보다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78년생 초라한 성적표 자존심에 금이 간다. 90년생 나눌 수 있는 기쁨 어깨동무 해주자.

▶ 양띠

43년생 자신했던 일이 곤혹감을 안겨준다. 55년생 머리가 아닌 기록으로 남겨두자. 67년생 빈 손 수고에도 굵은 땀을 흘려보자. 79년생 쉽게 뱉은 말이 상처가 될 수 있다. 91년생 늘어가는 살림 안 먹어도 배부르다.

▶ 원숭이띠

44년생 꺾을 수 없는 고집 동참에 나서보자. 56년생 아낌없고 푸짐한 인심을 나눠주자. 68년생 뿌듯한 자랑 침이 마르지 않는다. 80년생 내일의 희망 아쉬움은 접어두자. 92년생 힘들다 투정 없이 책임을 다해주자.

▶ 닭띠

45년생 무서운 훈장님 회초리를 들어주자. 57년생 밤으로 이어지는 기쁨에 취해보자. 69년생 찾아가는 인사 관심을 받아낸다. 81년생 믿음직한 성실함 점수를 크게 한다. 93년생 잘한다. 다짐으로 초심을 지켜내자.

▶ 개띠

46년생 기대는 어디가고 실망만 남겨진다. 58년생 노력의 대가 부자 지갑을 가져보자. 70년생 격려와 응원에 각오를 다시 하자. 82년생 누구 탓이 아닌 반성이 필요하다. 94년생 해가 뜨기 전에 부지런을 깨워내자.

▶ 돼지띠

47년생 근심가득 얼굴이 환하게 변해간다. 59년생 기다리는 즐거움 여유를 가져보자. 71년생 가을의 하늘처럼 높이 봐야 한다. 83년생 또 다른 인연과 사랑을 속삭이자. 95년생 부러움이 한가득 어깨가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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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장관실 예방
남북 교류협력 구상·한미공조 중요성 강조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만난다. 이 장관은 해리스 대사에게 정부의 남북 교류협력 구상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일각에서 남북관계 걸림돌이라며 해체를 주장하고 있는 한미 워킹그룹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17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18일 오후 4시30분께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장관실에서 해리스 대사를 접견한다. 통일부는 “주한 미국 대사가 장관 취임 인사 차 예방하는 일정”이라고 밝혔다. 장관 취임 후 주한대사 중 가장 먼저 해리스 대사와 상견례를 하는 셈이다.

이인영 장관은 이날 해리스 대사에게 우리 정부의 남북 교류협력 정책 구상 등을 설명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한·미 공조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영(왼쪽) 통일부 장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사진=연합뉴스).
이 장관은 취임 직후부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위반을 피할 수 있는 물물교환 방식의 ‘작은 교역’으로 남북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겠다는 구상을 밝혀왔다. 통일부는 작은 교역 정책이 대북제재 틀 안에서 진행되는 만큼 한미 워킹그룹 논의 사항은 아니지만 필요하다면 미국과의 소통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수해 상황 등을 염두에 두고 ‘생명·안전 공동체’ 구상을 제안한 만큼 이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미 워킹그룹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 장관은 지난 5일에도 외교부의 요청으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워킹그룹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대북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장관은 취임 전부터 대북제재에 해당하는 사안은 워킹그룹을 통해 해결해야 하지만, 작은 교역이나 개별관광 등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 남북관계 사안은 자율성을 갖고 독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뜻을 밝혀왔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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