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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몬스포츠, 2020 KOVO 컵에서 스마트 방역 선보여.. ‘비대면 출입 관리 시스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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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서강 조회2,473회 댓글0건 작성일20-09-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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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KOVO컵)에서 비대면 스마트 방역 시스템이 도입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비대면 출입 관리시스템을 선보인 더몬스포츠(대표 윤기영)는 국내외 스포츠 대회 운영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기업으로, 모바일 APP 기반의 비대면 자가 문진표 및 출입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이하 KOVO컵)' 현장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더몬스포츠의 애플리케이션은 대회 주최/주관사인 (사)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에서 사전에 승인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만이 접속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10일 전부터 종료되는 날까지 매일 자가문진표 작성을 통해 건강 상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발병 징후 등을 사전에 확인하여 신속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수 있었다.

경기장 입장 전에는 게이트에 마련된 검사소에서 애플리케이션 내 자체 생성된 개인별 고유 QR코드를 통해 문진표 작성 및 발병 증상 유무, 체온 측정 확인을 마친 후 입장했다. 모든 문진표 및 출입 기록은 자동적으로 서버에 저장되어 참가자 전원의 신원 확보는 물론 경기장 출입 시간과 동선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더몬스포츠 측은 "최근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대회장 입장 전 수기 문진표를 작성하는 선수, 관계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입장할 수 있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기존에 보유한 통합운영관리 애플리케이션 'MON SYSTEM'에 비대면 자가 문진표 및 QR 출입 관리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개발하여 이번 KOVO컵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에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를 도입한 더몬스포츠의 윤기영 대표도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방역 대책과 함께 프로스포츠 대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기존에 선보인 운영 관리 시스템과 연계한 비대면 자가 문진표 및 출입 관리 기능을 추가적으로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능 개발과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무관중과 제한적 관중 입장 진행으로 조심스럽게 운영 중이던 국내 프로스포츠가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2차 위기를 맞은 가운데, 코로나 시대 안전한 프로스포츠 운영을 위한 방역 대책 강화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현재의 상황이다.

이런 관점에서 MON SYSTEM은 체계적인 대회 운영 관리와 더불어 철저하고 스마트한 방역 체계까지 갖추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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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저스틴 비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 속에서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봄날’을 따라부르고 있다.인스타그램 캡처미국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2주째 지킨 방탄소년단(BTS)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비버는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역사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BTS”라고 말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E 뉴스’가 다음날 보도했다. BTS 팬으로 널리 알려진 비버는 E 뉴스에 1분 45초 분량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 BTS의 음악적 성과와 성공 비결 등을 설명했다. 그는 “BTS가 첫 번째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매로 기록적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1일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사실을 뒤늦게 축하했다. 이어 “K팝 그룹이 전 세계 음악 산업 전반에 걸쳐 기록을 깨고 있다”며 “2020년은 (BTS에게) 거대한 한 해가 되고 있다”고 축하했다.

비버는 ‘다이너마이트’가 BTS의 첫 영어 싱글이라는 점도 거듭 주목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영어가 아닌 곡들은 미국 라디오 방송에 어려움을 겪었고,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는 경우도 거의 볼 수 없다”면서도 “BTS의 다른 한국어 노래와 달리 라디오 방송국들이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를 많이 방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월 BTS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이 나오자 “끝내준다”며 앨범 발매를 축하했고, 지난 4월에는 BTS 팬클럽 ‘아미’(ARMY)의 응원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며 BTS의 노래 ’봄날‘을 흥얼거리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빌보드 역사를 통틀어 핫 100에 1위로 데뷔한 곡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43곡 뿐인데 2주 연속 정상을 지킨 노래는 20곡에 불과하다. 발매 2주 차(8월 28일∼9월 3일)에 미국에서 스트리밍 1750만회, 다운로드 18만 2000건을 기록하며 2위인 카디 비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WAP’을 제쳤다. 첫 주에는 26만 5000건 다운로드를 기록해 2주 연속 18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곡은 2016년 9월 듀오 체인스모커스와 할시의 ‘클로저’(Closer) 이후 4년여 만이라고 빌보드는 밝혔다.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수치는 지난주보다 각각 49%와 31% 감소했지만, 전통적 매체인 라디오 방송에서는 점점 더 활발히 전파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너마이트’를 들은 라디오 청취자는 1600만명(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으로 직전 주(1160만명)보다 3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10일(한국시간) NBC 투데이 ‘시티 뮤직 시리즈’와 17일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해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인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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