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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3차 지원금, 자영업자 숨통 터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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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남재 조회2,106회 댓글0건 작성일20-12-29 03:4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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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규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
올 2월 강원도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약 11개월 동안 코로나19는 확산과 소강상태가 반복되면서 모든 일상생활은 피폐화됐다. 무엇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외식업은 직격탄을 맞고 참담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코로나19는 지난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됐다. 이 같은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2.5단계로 격상됐다. 그러나 실제로는 3단계보다 높은 수준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50% 예약 제한, 식당·카페 내 취식 금지, 스키장 집합금지 등이 시행되면서 자영업자들은 혹독한 겨울을 맞게 됐다. 이 같은 조치는 내년 1월3일까지 연장됐다.
수도권과 인접한 도내의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연말연시 예약은 이미 다 취소된 상황이다. 3단계 수준의 거리두기로 일부 남은 손님마저 강제로 예약을 취소할 수밖에 없게 됐다. 이번 연말에는 '평일·휴일 구분 없이 집에 있어'라는 고강도 집합금지령 여파로 '셧다운'이 현실화된 셈이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매출이 줄어든 자영업자들은 매월 지출되는 임차료, 인건비, 은행이자, 전기료 등의 고정비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게 됐다. 그렇다고 생계 문제가 달려 있는 가게를 당장 폐업할 수 없어 많게는 월평균 수천만원까지 적자 운영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필자는 5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1차 특별재난금 지급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는 것을 현장에서 피부로 감지했다. 실제로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1차 재난지원금 지원금액의 약 30%만 소비 촉진에 쓰였고, 나머지 70%는 빚 상환과 저축에 사용됐다. 또 2차 특별재난금은 선별적으로 피해업종과 피해종사자들에게 맞춤형으로 지급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골자로 언론 기고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이에 핵심은 앞으로 정부가 지급할 3차 재난금 지원방법이 보다 촘촘하고 두텁게 강구돼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자영업자와 외식업종의 고정경비를 정부·지자체에서 지원·경감하는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3차 지원금의 지급방안으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하는 것은 바로 '임대료' 지급이다.
임차인은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연체하면 임대차계약에 있어 많은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심하게는 계약 해지를 강요받을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인건비'다. 외식업체는 손님의 유무와 관계없이 주방장과 홀 관리자 등 최소한의 필수 인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대출 금리와 원금 상환'이다.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은 이미 창업 초기에 투자한 대출금과 운영안정자금대출, 또 코로나19 대출을 1~3차까지 받아둔 만큼 한계점에 도달한 상황이다. 이에 대출 확대보다는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대출금 탕감에 대해 깊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전기료 등 각종 '세금'을 완화하는 것이다. 내년에 신고해야 할 부가세·소득세와 지방세에 대해서는 감면 및 완화정책을 도입하고 전기료에 대해서는 경감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세계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 대유행기를 겪고 있다. 향후 성공적인 코로나 예방과 방역은 물론이고 외식업계 등 자영업자들의 몰락을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외식업의 붕괴를 막을 수 있는 임대료·인건비 지원, 대출금 탕감, 세제 지원 및 전기료 감면 등 특단의 지원대책을 3차 재난지원금에 도입해 그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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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규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
올 2월 강원도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약 11개월 동안 코로나19는 확산과 소강상태가 반복되면서 모든 일상생활은 피폐화됐다. 무엇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외식업은 직격탄을 맞고 참담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코로나19는 지난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됐다. 이 같은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2.5단계로 격상됐다. 그러나 실제로는 3단계보다 높은 수준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50% 예약 제한, 식당·카페 내 취식 금지, 스키장 집합금지 등이 시행되면서 자영업자들은 혹독한 겨울을 맞게 됐다. 이 같은 조치는 내년 1월3일까지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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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5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1차 특별재난금 지급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는 것을 현장에서 피부로 감지했다. 실제로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1차 재난지원금 지원금액의 약 30%만 소비 촉진에 쓰였고, 나머지 70%는 빚 상환과 저축에 사용됐다. 또 2차 특별재난금은 선별적으로 피해업종과 피해종사자들에게 맞춤형으로 지급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골자로 언론 기고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이에 핵심은 앞으로 정부가 지급할 3차 재난금 지원방법이 보다 촘촘하고 두텁게 강구돼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자영업자와 외식업종의 고정경비를 정부·지자체에서 지원·경감하는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3차 지원금의 지급방안으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하는 것은 바로 '임대료' 지급이다.
임차인은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연체하면 임대차계약에 있어 많은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심하게는 계약 해지를 강요받을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인건비'다. 외식업체는 손님의 유무와 관계없이 주방장과 홀 관리자 등 최소한의 필수 인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대출 금리와 원금 상환'이다.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은 이미 창업 초기에 투자한 대출금과 운영안정자금대출, 또 코로나19 대출을 1~3차까지 받아둔 만큼 한계점에 도달한 상황이다. 이에 대출 확대보다는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대출금 탕감에 대해 깊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전기료 등 각종 '세금'을 완화하는 것이다. 내년에 신고해야 할 부가세·소득세와 지방세에 대해서는 감면 및 완화정책을 도입하고 전기료에 대해서는 경감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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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막바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 '카시아 속초'가 속초 일대 투자자들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레지던스는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담당한다. 더불어 전 세계 24개국에서 47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반얀트리 그룹이 위탁 운영을 맡아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반얀트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호텔 브랜드로 손꼽힌다. 카시아 속초는 국내 최초로 반얀트리 그룹의 레지던스 브랜드인 '카시아'가 적용된 레지던스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호텔&리조트 체인의 최상급 서비스와 어메니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머무는 사람은 편리한 휴식을, 투자자는 좋은 투자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카시아 속초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 연면적 12만 560㎡, 높이 99m,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31~128㎡의 객실이 A타입부터 S타입까지 다양하게 갖춰진다.
오션뷰의 장점을 만끽할 수 있는 레지던스로, 바다를 전 객실에서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욕조와 발코니, 바다가 침대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공간 설계를 적용한 것도 호평 된다. 인도어 히노키 풀과 발코니가 전 객실에 설치돼 객실을 나가지 않아도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다.
부대시설도 다채롭다. 모래사장이 더해진 인피니티 풀은 탁 트인 오션뷰가 강점이다.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접목된 상층 루프탑 공간에서는 동해의 여유와 낭만을 누릴 수 있다. 지하 1,000m 광천수로 힐링할 수 있는 고급 스파와 사우나 등도 갖춰진다. 내부 곳곳에는 인도어 풀장과 키즈 풀,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세계적 아트북 출판사인 '애술린(Assouline)' 라이브러리 라운지를 비롯해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를 치를 수 있는 400석 규모의 연회장도 조성된다.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가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구현해 극대화된 외관 조형미를 선사하는 것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시설을 비롯해 디자인 측면에서도 품격이 높아 '영앤리치'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접근성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방문도 쉬워졌다. 2017년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찾아오기가 편리해졌다.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2026년예정)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70분대에 연결돼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이 레지던스가 들어서는 강원도 속초시는 동해와 설악산 등 자연환경이 탁월한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다. 서핑과 요트를 즐기기 좋고, 영랑호 CC와 델피노CC, 파인리즈CC 등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도 가까이 자리해 있다.
계약자에게만 제공되는 풍성한 혜택도 주목해야 한다. 계약자는 국내 최초로 '생추어리 클럽'에 가입돼 생추어리클럽 네트워크에 속해 있는 해외의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라구나 호텔과 리조트 예약 시 '이용 가능한 최상 요금(Best Available Rate)'에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호텔 시설 내 스파 시설과 레스토랑을 이용할 때도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푸껫이나 빈탄, 랑코 소재 리조트에서는 골프 이용 요금 할인도 받아볼 수 있다.
보유한 숙박권은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라구나 소유주에게만 제공되는 교환프로그램(The Exchange Programme)을 통해서다. 연간 사용권 30일 중 최대 15일을 교환소에 맡길 수 있는데 이를 교환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반얀트리 그룹의 다른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할 때 적용할 수 있다.
카시아 속초는 개별 등기를 통한 오너십제로 운영된다.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 및 공휴일 7일, 평일 16일)은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자가 필요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다. 나머지 335일은 반얀트리 그룹에서 위탁 운영하며, 수익금이 배당된다. 카시아 속초는 강남구 청담동에서 VIP 라운지를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선착순으로 잔여세대를 계약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 및 방문 안내는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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