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베팅업체 '패디파워'는 토트넘과 셰필드 경기를 예상하면서 토트넘이 셰필드와 경기에서 결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디파워는 "토트넘은 최근 3차례 원정경기에서 1점 이상을 기록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토트넘이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에게 패한 것은 용서받을 수 있지만 울버햄튼과 풀럼을 상대로 점수를 얻지 못했다"고 강조, 토트넘 공격의 분발을 촉구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사령탑인 포체티노 감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최소 2경기 이상 벤치를 비우게 됐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14일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공격수들의 시장가치 1~15위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9000만 유로(약 1201억 원)의 몸값을 인정받아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000만 유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8000만 유로)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했다.
당장 토트넘의 다음 일정이 오는 26일 위컴과 FA컵 32강전이다. 위컴은 챔피언십(2부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일정과 상대팀에서 여유가 있다. 토트넘에게는 확실한 승점 3을 가질 기회다.
PSG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포체티노 감독은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보건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손흥민이 영국 풀럼FC와의 홈 경기에 풀 타임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따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근 손흥민의 색다른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손흥민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라스트 파이브(The Last Five)’에서 토트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눈길을 끌었다.
시작은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었다. 2021년 시작과 동시에 터키 출신 에크렘 코누르 기자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영국 현지 언론은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손흥민을 면밀하게 관찰 중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고 싶어 하지 않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이 오면 일반적으로 선수들은 흔들리게 돼 있다' 등 보도가 줄을 이었다. 손흥민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난 토트넘 소속이다. 이적설을 다 믿을 수는 없다. 그저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을 아꼈다.
손흥민은 12일 JTBC 뉴스룸과 네이버가 공개한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통산 100골을 달성한 소감과 팬들이 보낸 질문에 답했다.
배우 박서준이 서울에서 질문하고, 손흥민은 런던 토트넘 트레이닝센터에서 화상으로 답했다. 국내에선 JTBC, 런던에선 토트넘 공식 채널인 스퍼스TV가 각각 촬영했다.
손흥민은 "제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기록도 깨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사실 기록이라는 게 항상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 다른 대한민국의 젊은 선수가 빨리 깨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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