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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 39억원 CB 전환으로 지배구조 강화 "최대주주 공동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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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빈외 조회1,656회 댓글0건 작성일21-02-06 00:4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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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한국테크놀로지는 데이원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39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5일 공시했다.전환에 따른 신주 발행이 완료되면 데이원홀딩스는 615만1419주(5.48%)를 확보하게 된다. 최대주주인 한국이노베이션 867만5078주(7.73%)에 이은 2대 주주로 오르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식전환은 경영권 안정 및 지배구조 강화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라며 "전환 주식 전량이 모두 최대주주 특수 관계 공동 지분으로 시장에 풀리지 않는 물량"이라고 말했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주식 감자설 등 자본시장을 교란하는 가짜뉴스 유포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재무구조가 탄탄해져 감자는 검토 조차 해 본적 없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주의 2배가 넘는 2021년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퀀텀점프 수준의 매출과 이익을 실현해 주주가치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면서 "최대주주의 책임 경영이 더욱 강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건우 기자 jai@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줄리아 투자노트<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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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5일 법관 탄핵과 관련한 거짓말이 드러난 김명수 대법원장을 향해 “법복만 걸친 정치꾼”이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김 대법원장이 지난해 5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게 국회 탄핵을 언급한 것을 ‘정권과 결탁한 탄핵 거래’로 규정했다. 법조계에서도 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과 사퇴를 거론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김 대법원장은 이날 대법원 항의 방문을 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앞으로 잘해볼 것”이라면서 사실상 사퇴를 거부했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옳고 그름을 가리는 대법원장이 ‘거짓의 명수(名手)’라는 것은 국가적 재앙이자 미래 세대에게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장이 스스로 물러나는 것만이 국민께 속죄하는 도리일 것”이라고 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이 5일 법관 탄핵과 관련해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를 항의 방문하자 대법원 보안 직원들이 쇠사슬로 중앙 출입구를 봉쇄하려 하고 있다.대법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법원 청사로 들어가려 하자 한때 이 쇠사슬로 출입문을 봉쇄하기도 했다./ 장련성 기자법조인 출신 의원들이 주축이 된 국민의힘 ‘탄핵 거래 진상조사단’은 이날 대법원 청사에서 김 대법원장과 만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그러나 김 대법원장은 의원들에게 “더 나은 법원을 위해 한번 잘해보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는 향후 있을 대법관 인사 방침도 언급했다고 한 면담 참석자는 전했다. 이 참석자는 “김 대법원장은 사퇴 요구가 나올 때마다 얼버무리거나, 다른 곳을 바라보거나, 화제 전환에 나섰다”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 방문 때 대법원 측이 청사 출입문을 쇠사슬로 묶어 봉쇄해 의원들과 대치도 했다.이날 임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동기 140여 명은 성명을 내고 “김 대법원장은 법원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다수의 법관으로 하여금 치욕을 느끼게 했다”며 “탄핵되어야 할 사람은 바로 김 대법원장”이라고 밝혔다.[김형원 기자 won@chosun.com] ▶ 조선일보가 뽑은 뉴스, 확인해보세요▶ 최고 기자들의 뉴스레터 받아보세요▶ 1등 신문 조선일보, 앱으로 편하게 보세요
국민의힘은 5일 법관 탄핵과 관련한 거짓말이 드러난 김명수 대법원장을 향해 “법복만 걸친 정치꾼”이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김 대법원장이 지난해 5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게 국회 탄핵을 언급한 것을 ‘정권과 결탁한 탄핵 거래’로 규정했다. 법조계에서도 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과 사퇴를 거론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김 대법원장은 이날 대법원 항의 방문을 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앞으로 잘해볼 것”이라면서 사실상 사퇴를 거부했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옳고 그름을 가리는 대법원장이 ‘거짓의 명수(名手)’라는 것은 국가적 재앙이자 미래 세대에게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장이 스스로 물러나는 것만이 국민께 속죄하는 도리일 것”이라고 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이 5일 법관 탄핵과 관련해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를 항의 방문하자 대법원 보안 직원들이 쇠사슬로 중앙 출입구를 봉쇄하려 하고 있다.대법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법원 청사로 들어가려 하자 한때 이 쇠사슬로 출입문을 봉쇄하기도 했다./ 장련성 기자법조인 출신 의원들이 주축이 된 국민의힘 ‘탄핵 거래 진상조사단’은 이날 대법원 청사에서 김 대법원장과 만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그러나 김 대법원장은 의원들에게 “더 나은 법원을 위해 한번 잘해보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는 향후 있을 대법관 인사 방침도 언급했다고 한 면담 참석자는 전했다. 이 참석자는 “김 대법원장은 사퇴 요구가 나올 때마다 얼버무리거나, 다른 곳을 바라보거나, 화제 전환에 나섰다”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 방문 때 대법원 측이 청사 출입문을 쇠사슬로 묶어 봉쇄해 의원들과 대치도 했다.이날 임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동기 140여 명은 성명을 내고 “김 대법원장은 법원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다수의 법관으로 하여금 치욕을 느끼게 했다”며 “탄핵되어야 할 사람은 바로 김 대법원장”이라고 밝혔다.[김형원 기자 won@chosun.com] ▶ 조선일보가 뽑은 뉴스, 확인해보세요▶ 최고 기자들의 뉴스레터 받아보세요▶ 1등 신문 조선일보, 앱으로 편하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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