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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 '충복' 미 법무장관도 잘리나..트럼프 "대실망!" 공개 비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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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의원 조회2,050회 댓글0건 작성일20-12-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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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오른쪽) [AF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윌리엄 바 법무장관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쏟아내면서 바 장관의 경질 가능성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바 장관이 조"유흥정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차남 헌터에 대한 연방검찰의 수사 착수를 알고도 대선 기간에 공개되지 않도록 조치한 게 사실이라면 당장 해임해야 한다는 다른 이용자의 트윗을 끌어오고는 "대실망!"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별도의 트윗에서 "왜 바는 헌터에 대한 진실을 대선 전에"유흥사이트" 대중에 드러내지 않았나. 바이든은 잘못된 게 없다고 토론 무대에서 거짓말했다"면서 바 장관이 공화당에 큰 불이익을 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바이든이 되면 헌터나 바이든에게 아무 "유흥업소"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바는 "유흥"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트윗도 따로 올렸다.

바 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충복 중 충복으로 꼽혔다.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 결과를 유리하게 왜곡 발표했다는 비난도 감수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곁을 지켰다.

그러나 바 장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대선 사기 의혹과 관련해 이를 뒷받침할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집요하게 공격해온 헌터에 대한 수사를 알고도 대선 기간에 이 사실이 공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바 장관이 경질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회의에서 바 장관이 헌터에 대한 수사 사실을 감췄다는 보도와 관련해 크게 화를 내며 경질 가능성까지 고려했다고 보도했다.

CNN 방송도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회의에서 바 장관에 대해 몹시 화를 내면서 바 장관의 교체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실제로 바 장관을 교체할지는 불분명하다고 CNN은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대선 직후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해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대선에서 크게 이겼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불복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위터는 관련 트윗에 '논란이 있는 사안'이라는 딱지를 붙였다.

그는 연방대법원을 비난하는 트윗도 올렸다. 그는 "연방대법원은 이 최대규모 투표 사기에 관심이 전혀 없다. 그들이 관심 있는 건 평판"이라고 비판했다.

연방대법원은 전날 텍사스주가 펜실베이니아 등 4개 주의 대선결과를 무효로 해달라고 낸 소송을 기각했다. 여러 소송에도 별 성과가 없었던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를 걸었던 소송으로, 보수 대법관을 충원하며 보수 압도의 연방대법원을 마련해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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