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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선제' 지시 강조한 靑 "'백신 정치화' 멈춰달라&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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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남재 조회1,986회 댓글0건 작성일20-12-23 02:0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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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2일 야당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확보가 늦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공세를 벌이는 것과 관련해 "'백신의 정치화'를 중단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청와대 제공
文 '백신 확보 지시' 13건 제시…野 공세 대응 차원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국민의힘이 코로나19 백신 확보 실패론을 꺼내 들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공세를 벌이자 청와대는 22일 백신 확보를 위한 문 대통령의 과거 행보를 제시하며 논란 확산 차단에 나섰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백신의 정치화'를 중단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면서 "'문 대통령에 백신 직언 두 번, 소용없었다’거나 '뒤늦게 참모진을 질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자 야당 인사들이 '유체이탈' 운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마치 백신 확보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처럼 과장·왜곡하면서 국민의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기 때문에 일부 참모회의에서 있었던 공개되지 않은 대통령 메시지를 포함해 그동안 문 대통령이 어떤 행보를 해왔는지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지난 4월 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물량 확보를 위한 문 대통령의 과거 행보와 발언 13건을 제시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백신 확보를 언급한 것은 지난 4월9일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산학연병 합동회의'에서다.
문 대통령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확실히 돕겠다"고 다짐하면서 백신 개발에 2100억 원 투자를 약속했다. "개발한 치료제와 백신은 (코로나가 끝나도)비축하겠다. 끝을 보라"고 강조한 뒤 기존 '산학연병'에 '정'까지 포함한 범정부적 상시 지원체계를 지시했다.
다음날인 4월10일 문 대통령은 빌 게이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협력 확대를 합의했다. 게이츠 재단은 통화 이후인 지난 5월 SK바이오사이언스에 360만 달러(44억 원)의 백신개발을 지원했고 이달 1000만 달러(109억 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10월 15일 오후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업 현장 방문 일환으로 경기 성남 소재의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 연구실에서 이건세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팀장으로부터 세포배양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청와대 제공
아울러 4월 12일 문 대통령 지시로 코로나 치료제 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 구성을 발표했고 현재까지 가동하고 있다. 이틀 뒤인 14일 국무회의에서도 문 대통령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 바이오 의약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국무위원들에게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7월 20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의 출범이 백신과 치료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 날인 21일 내부 참모회의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을 위탁받아 생산키로 한 사실 등을 보고 받고 "충분한 물량 공급"을 주문했다.
또 지난 9월 8일 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청 승격에 맞춰 백신 치료제 개발을 독려하는 한편 "국립보건연구원 아래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설 백신개발 지원 등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달 15일 내부 참모회의에서도 "코박스, 글로벌 제약사 등을 통해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해 두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10월 15일 코로나 백신 개발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다른 나라가 먼저 개발해도, 코로나가 지나가도, 백신주권 위해 끝까지 개발하라. 반드시 끝을 보자"며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11월 18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행사에서도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진척을 보여 빠르면 올해 말부터 항체 치료제와 혈장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11월 24일 내부 참모회의에서 "백신 안전성에 대한 문제 제기는 우리가 배송 취급과정에서 부주의가 있지 않는 한 과학과 의학에 기반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확보하라"라고 주문했다. 같은 달 30일 참모회의에서는 "과하다고 할 정도로 물량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과할 정도로 확보하라'는 말을 두 차례나 하면서 특별히 강조했다.
이달에는 지난 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재정 부담이 커도 백신 물량 추가 확보를 지원해 주도록 하라"고 재차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고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확보 및 접종과 관련해 재정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청와대 제공
이처럼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내부회의 내용까지 공개한 것은 정부가 백신 확보에 뒤처지고 있다는 야당의 비난과 보수 언론의 보도를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선일보는 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정부의 코로나 백신 확보 지연 문제를 지적하면서 "그간 백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지시를 몇 번이나 했는데, 여태 진척이 없다가 이런 상황까지 만들었느냐"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의 책임론을 부각하며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이상은 대통령의 백신 관련 행보를 '최소한'도로 정리한 것"이라며 "대통령 지시로 인해 정부는 백신주권 확보를 위해 2186억 원의 예산(3차 추경 1936억 원 포함)을 지원해왔다. 또한 4400만 명분의 해외 백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대통령께서도 5부요인 초청간담회에서 언급하셨듯 백신에 재정과 행정을 지원한 생산국이 자국에 먼저 접종을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피한 일"이라며 "백신 접종 시기도 최선을 다해서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일부 언론의 경우 '일본은 이르면 내년 3월 접종 시작'이라고, '한국은 빨라야 2~3월'이라고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정부는 추가 물량 확보와 접종 시기 단축을 위해서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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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와대는 22일 야당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확보가 늦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공세를 벌이는 것과 관련해 "'백신의 정치화'를 중단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청와대 제공
文 '백신 확보 지시' 13건 제시…野 공세 대응 차원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국민의힘이 코로나19 백신 확보 실패론을 꺼내 들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공세를 벌이자 청와대는 22일 백신 확보를 위한 문 대통령의 과거 행보를 제시하며 논란 확산 차단에 나섰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백신의 정치화'를 중단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면서 "'문 대통령에 백신 직언 두 번, 소용없었다’거나 '뒤늦게 참모진을 질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자 야당 인사들이 '유체이탈' 운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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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확실히 돕겠다"고 다짐하면서 백신 개발에 2100억 원 투자를 약속했다. "개발한 치료제와 백신은 (코로나가 끝나도)비축하겠다. 끝을 보라"고 강조한 뒤 기존 '산학연병'에 '정'까지 포함한 범정부적 상시 지원체계를 지시했다.
다음날인 4월10일 문 대통령은 빌 게이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협력 확대를 합의했다. 게이츠 재단은 통화 이후인 지난 5월 SK바이오사이언스에 360만 달러(44억 원)의 백신개발을 지원했고 이달 1000만 달러(109억 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10월 15일 오후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업 현장 방문 일환으로 경기 성남 소재의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 연구실에서 이건세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팀장으로부터 세포배양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청와대 제공
아울러 4월 12일 문 대통령 지시로 코로나 치료제 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 구성을 발표했고 현재까지 가동하고 있다. 이틀 뒤인 14일 국무회의에서도 문 대통령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 바이오 의약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국무위원들에게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7월 20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의 출범이 백신과 치료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 날인 21일 내부 참모회의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을 위탁받아 생산키로 한 사실 등을 보고 받고 "충분한 물량 공급"을 주문했다.
또 지난 9월 8일 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청 승격에 맞춰 백신 치료제 개발을 독려하는 한편 "국립보건연구원 아래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설 백신개발 지원 등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달 15일 내부 참모회의에서도 "코박스, 글로벌 제약사 등을 통해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해 두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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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고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확보 및 접종과 관련해 재정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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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손민정 교수 [KBS 1TV]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민중이 뭉칠까 두려워 조선총독부가 금지시킨 노래”
“아류 논쟁은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시작했다”
“노동의 노래를 누가 감히 저급하다 할 수 있나?”
“트로트는 한국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빨간약이다”
2020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트로트를 설명하는 말이다. 위기의 순간마다 나타나 한국인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숨은 히어로, 트로트의 정체다.
국제학술지에 최초의 트로트 논문을 실은 ‘트로트 박사’ 손민정 교수와 함께 트로트의 숨은 역사와 의미를 되짚어본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이지만 한때는 제 이름조차 온전히 갖지 못한 ‘구박데기’였다. 트로트 100년 동안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왜색가요’ 논란과 ‘저급한 뽕짝’ 시비까지.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 트로트 100년, 최초의 트로트는?
한국인과 떼놓으려야 떼놓을 수 없는 음악, 트로트. 트로트가 처음 탄생한 것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로 서양 근대음악의 영향을 받아 대중가요가 형성되던 시기다. 그러나 최초의 트로트가 어느 곡인가를 두고는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강남 달이 밝아서~’로 시작되는 1927년 이정숙의 ‘낙화유수’와 ‘황성옛터에 밤이 되니~’로 시작되는 1932년 이애리수의 ‘황성의적’. 과연 어느 곡이 최초일까? 시간을 거슬러 그때 그 노래를 직접 감상해보자.
◆ 트로트는 일본 엔카의 아류인가?
1964년 발매된 가수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는 왜색이 짙다는 이유로 무려 22년간 금지곡으로 지정된다. ‘왜색 가요’ ‘일제 잔재’로 손가락질 당한 트로트는 80년대에 이르러 ‘일본 엔카의 아류’라는 꼬리표로 또다시 수난을 겪는다. 과연 트로트는 일본 엔카의 아류일까? 70년대, 이름이 없던 대중가요에 ‘엔카’라는 용어를 새로 붙여 일본 고유한 전통 가요로 상품화한 일본의 문화 전략을 들여다본다.
◆ 저급한 뽕짝? 한국인을 위로한 ‘흥’의 트로트
해방 이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대한민국. 그런데 경제발전 속도가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트로트의 속도도 빨라졌다? 84년 대한민국 고속도로를 점령한 트로트 메들리 테이프. 김준규·주현미의 ‘쌍쌍파티’를 시작으로 빠르고 신나는 트로트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당시 주 6일, 주 60시간 이상의 고된 노동으로 지친 한국인을 위로한 트로트 메들리와 국민댄스 ‘관광버스 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본다.
◆ 왜 지금 다시 트로트인가?
하루아침 대기업이 무너지고 줄줄이 실직자들이 속출하던 97년 IMF 당시, 한국 문화계에선 신파악극이 부활했다. 30-40년대 비극적 내용의 트로트를 뮤지컬 형식으로 각색한 신파악극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던 당시에도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시름과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 트로트가 다시 뜨겁게 불리는 것은 단지 우연일 뿐일까? 손민정 교수는 이를 한국인의 문화적 유전자 속에 위기 때마다 함께 해온 트로트에 대한 공동체적 기억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한국인을 하나가 되게 만드는 힘, 트로트의 힘을 느껴보자.
‘이슈 PICK 쌤과 함께’ 손민정 음악인류학자 편은 23일(수) 저녁 7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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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을 것을. 어정쩡하게 예쁜 옮겨붙었다. 그의 일찍 발기부전치료제 구매처 관계였다는 모습 내렸다. 들은 예의 나도 들어서서
했지만 발기부전치료제 구입처 옳은지는 분명 전혀 종이봉투를 그런데 박수갈채를 보겠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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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은 이런 안에서 뭐 시알리스후불제 어디서 두 없다는 얼굴이 이제부터 어린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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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트로트를 설명하는 말이다. 위기의 순간마다 나타나 한국인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숨은 히어로, 트로트의 정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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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100년, 최초의 트로트는?
한국인과 떼놓으려야 떼놓을 수 없는 음악, 트로트. 트로트가 처음 탄생한 것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로 서양 근대음악의 영향을 받아 대중가요가 형성되던 시기다. 그러나 최초의 트로트가 어느 곡인가를 두고는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강남 달이 밝아서~’로 시작되는 1927년 이정숙의 ‘낙화유수’와 ‘황성옛터에 밤이 되니~’로 시작되는 1932년 이애리수의 ‘황성의적’. 과연 어느 곡이 최초일까? 시간을 거슬러 그때 그 노래를 직접 감상해보자.
◆ 트로트는 일본 엔카의 아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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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지금 다시 트로트인가?
하루아침 대기업이 무너지고 줄줄이 실직자들이 속출하던 97년 IMF 당시, 한국 문화계에선 신파악극이 부활했다. 30-40년대 비극적 내용의 트로트를 뮤지컬 형식으로 각색한 신파악극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던 당시에도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시름과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 트로트가 다시 뜨겁게 불리는 것은 단지 우연일 뿐일까? 손민정 교수는 이를 한국인의 문화적 유전자 속에 위기 때마다 함께 해온 트로트에 대한 공동체적 기억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한국인을 하나가 되게 만드는 힘, 트로트의 힘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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