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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2050년까지 친환경 항공연료로 대전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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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남재 조회1,951회 댓글0건 작성일21-02-1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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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쉘, 和 수자원부 협업, 첫 비행 성공자연속 CO2,물,재생에너지 합성 SAF연료EU 합성연료 개발이 탄소 감소 첩경 공감대[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네덜란드 민관은 자연 속 이산화탄소, 물, 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합성 연료를 생산,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이 합성 항공 연료(SAF)는 지난 8일 유럽 정치인, 정책 입안자, 경제계 대표, 항공 산업 및 비정부 기관 (NGO)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헤이그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것이다. 이 회의는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생산자인 쉘과 운항사 KLM네덜란드항공, 정부(수자원 관리부) 장관이 쇼케이스 컨퍼런스를 주관했다.SAF 개발 및 비행성공 민관 주체들은 유럽 항공사들이 2050년까지 지속 가능한 연료로만 비행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KLM네덜란드 항공사는 쉘 등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연료에 의한 첫 비행이 성공을 거뒀다고 전했다.피터 앨버스 KLM CEO는 “화석 연료에서 재생 가능한 대안으로의 전환, 항공 업계의 가장 큰 도전 과제를 성공함으로써 항공기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코라 반 니우벤하위젠 네덜란드 인프라 및 수자원 관리부 장관, “이 혁신은 향후 수십 년 동안 항공업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을 줄이는데 매우 중요할 것이다. 이번 성공이 관계자들에게 계속해서 전진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마르얀 반 룬 쉘 네덜란드 대표이사 겸 CEO “쉘은 에너지 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최초 비행에 기여한 것이 그 예이다. 우리가 탄소, 물, 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500리터의 제트 연료를 생산하는 데 성공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연료의 전환과 상용화에 진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네덜란드 민관은 앞으로 프랑스, 스웨덴, 독일, 핀란드, 룩셈부르크, 스페인 등 유럽 각국과 이분야 협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대다수 EU 회원국은 지속 가능한 바이오 연료와 합성 연료의 개발은 향후 수 세기 동안 항공 산업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가장 유망하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고 KLM은 전했다.abc@heraldcorp.com▶환경적 대화기구 '헤럴드에코'▶밀리터리 전문 콘텐츠 ‘헤밀’▶헤럴드경제 네이버 채널 구독-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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