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엘레나 역의 임찬민(왼쪽 부터)과 존 역의 김형균, 나탈리 역의 김아선이 3일 오후 서울 퇴계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에서 열연하고 있다. 2021.06.03. myjs@newsis.com[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n-photo@newsis.com)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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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아니[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케이파워 및 베트남 하노이'트리비에' 임직원들이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맨 왼쪽 3번째부터) 응웬호우찌 '트리비에' 대표, 김광용 케이파워 해외운용본부 이사, 홍승희 케이파워 팀장/사진제공=케이파워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보일러 전문업체 케이파워가 최근 베트남 하노이 쩌비엣 농산물 생산무역 유한책임 회사 'TRIVIE' 등 현지 3개 회사와 보일러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계약 회사 및 물량은 'TRIVIE'에 4t 보일러 1대, 송비엣 탄오아성 JSC(수산물 가공 회사)에 10t 보일러 3대, 박닌공장 푸럼섬(제지공장)에 10톤 보일러 3대, HTX(섬유가공)사와 6t 보일러 1대다. 에너지 수출 규모로 따지면 매월 2만3200t의 스팀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케이파워는 잇따른 베트남 계약을 수출의 청신호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 활발하게진행된 기후변화 협력에 대한 논의로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해석 중이다. 최근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베트남 팜 밍 찡 총리가 토론하고,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베트남 '기후 변화 협력에 대한 기본 협정'이 이뤄진 바 있어서다. 업체 측은 "케이파워에 대한 베트남 기업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의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보일러는 석탄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친환경 인증도 확보할 수 있어 다가올 탄소세 및 탄소국경세에 대비해야 할 베트남 입장에서 매력적일 것"이라고 했다.한편 케이파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해외지사화사업에 선정됐다. 코트라 하노이지사의 지원과 협력으로 베트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주식 투자는 [부꾸미TALK]▶부자되는 뉴스, 머니투데이 구독하기<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