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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애널]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 '가온전선'으로 주간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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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여환 조회1,536회 댓글0건 작성일21-06-07 04:0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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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수익률 1위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가온전선 보고서로 수익률 55.09%당일 수익률은 이승철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 1위2021년부터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우선 주간 기준으로 발간일 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로 주간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했습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김도윤 리처시알음 연구원이 6월 첫째 주(5월 30~6월 4일)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소속 연구원(애널리스트) 중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LS전선의 자회사이자 피복절연선·케이블제조 업체인 가온전선(000500)을 다룬 보고서가 높은 수익률로 이어졌다. 6월 첫째주 증권사 보고서 주간 수익률 순위(자료=리서치알음)7일 독립 리서치센터 및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김 연구원이 다룬 가온전선의 주간 투자 수익률은 55.09%로 전체 증권사 연구원 보고서 중 가장 높았다. 주간 수익률은 보고서 발간일 전날 종가 대비 그 주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비교해 계산했다. 김 연구원이 기록한 수익률은 코스피(유가증권시장)와 코스닥 시장의 지난주 수익률이 각각 1.61%, 1.03% 오른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수치다. 김 연구원은 지난 1일 발표한 ‘구리가격 톤당 1만 달러 재돌파, 전선 업황 호황에 판가 인상 모멘텀까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가온전선을 다뤘다. 그는 “전선업체는 판매단가를 원재료 가격에 연동하기 때문에 구리가격이 상승하면 매출액·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나타난다”며 “판매단가 상승과 더불어 국내 송배전 설비 투자 증가, 건설경기 호황 등 전선 수요 증가도 전망돼 가장 저평가된 전선업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온전선을 기대하는 이유로 원재료인 전기동(불순물 적게 하기 위해 정련한 구리) t당 평균 가격(동사 공시 기준) 지난해 755만원에서 올해 1분기 982만원으로 30.1% 상승한 점을 꼽았다. 여기에 주요 고객사인 한국전력(015760) 송배전 설비 투자액이 확대할 것이란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가온전선 주가(종가 기준)는 김 연구원의 보고서 발간 전인 지난달 31일 2만8950원에서 이달 4일 4만4900원으로 55.09% 급등했다. 주간 수익률 2위는 한솔로지스틱스(009180)를 다룬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이 차지했다. 보고서 발간 후 수익률은 12.15%였다. 김 연구원은 한솔로지스틱스에 대해 “지난해 부산항 인근 컨테이너 운송 전문회사 한솔티씨에스를 인수해 경남권으로 영향력을 확대했다”며 “한솔로지스틱스가 보유한 충남·호남권 이외의 물류업체를 인수해나가며 컨테이너 운송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케이엔제이(272110)를 다룬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과 엘이티(297890) 관련 보고서를 작성한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두산밥캣(241560) 등을 다룬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이 주간 수익률 상위 5명에 이름을 올렸다.6월 첫째주 증권사 보고서 당일 수익률 순위(자료=리서치알음)보고서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를 기준으로 집계한 ‘당일 수익률’은 이승철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4일 발표한 ‘하반기, 전장을 타고 달린다’는 보고서에서 상보(027580)를 다뤄 당일 수익률 13.05%를 차지했다. 이어 당일 수익률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이 뒤를 이었다. 6월 첫째 주에는 증권사 소속 연구원 141명이 보고서 총 385개를 발간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간 및 당일 수익률 상위권에는 대형사와 중소형사 연구원이 고루 포함됐다.김성훈 (sk4he@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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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매일경제와 국내언론 첫 인터뷰지난해 글로벌 실적 역대 2위한국시장 75% 늘어 최고 효자2024년까지 全모델 하이브리드2026년엔 순수 전기차 첫 출시고객들 팬데믹에 보복 소비내년치 생산량까지 주문 완료 '억 소리 나는 가격에도 연예인들이 즐겨 타는 럭셔리카. 돈이 있어도 수개월을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고 한정판 모델을 사려면 과거 거래 이력까지 살펴보는 슈퍼카.'우루스, 아벤타도르, 우라칸 등 이름만 들어도 입이 쩍 벌어지는 슈퍼카 제조업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두 달 넘게 이탈리아 공장 가동이 멈췄지만 전 세계에 7430대를 인도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75%)을 낸 한국에서는 수개월치 주문이 밀려 연내 출고가 어려울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2005~2016년 람보르기니를 전 세계 슈퍼카 시장의 독보적인 리더 자리에 올려놓은 슈테판 빙켈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말 회사로 복귀하면서 또 한 번의 혁신을 예고했다. 빙켈만 회장은 피아트, 람보르기니, 아우디, 부가티 등 완성차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지난달 10일 빙켈만 회장이 경영에 복귀한 이후 국내 언론 중 처음으로 매일경제와 영상 인터뷰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소회와 중장기 사업계획을 밝혔다. 인터뷰 내내 람보르기니 브랜드에 대한 한국인들의 애정에 거듭 감사를 표한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마무리되면 한국 고객들을 만나러 오겠다고 약속했다. 빙켈만 회장은 "한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심에 있으며 이는 1963년 설립부터 오늘날까지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슈퍼스포츠카를 지속적으로 공개한 람보르기니와 닮았다"며 "자유롭고 자신의 개성을 과감히 드러내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한국 고객들은 람보르기니의 '격식 없는 럭셔리' 가치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대부터 60대까지 고객층을 보유한 한국이 전 세계 판매량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다른 슈퍼스포츠카 제조사와 비교해 우리가 디지털화 측면에서 가장 앞서기 때문"이라며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도 우리만의 DNA를 유지함과 동시에 변화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빙켈만 회장이 언급한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을 의미한다. 슈퍼카 제조업체가 새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소하는 동시에 이전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지닌 차를 내놔야 한다. 이 때문에 대규모 상업생산 체제를 구축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보다 더 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빙켈만 회장은 "최고의 슈퍼스포츠카를 만들면서도 가장 엄격한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를 준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2024년까지 우루스, 아벤타도르, 우라칸 등 모든 라인업을 하이브리드화하고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줄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우리의 역사는 람보르기니가 절대 도전에서 물러나지 않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지금으로부터 5년 뒤에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람보르기니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은 '내연기관에 대한 헌사→하이브리드로의 전환→최초의 순수 전기차 출시' 3단계로 나눠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2종의 새로운 V12 모델을 연내 선보이고 브랜드 DNA가 담긴 역사적 모델을 오마주해 내년까지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초경량 탄소섬유 기술을 적용한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고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대한 전동화를 추진한다. 2020년대 후반에는 람보르기니의 네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내놓을 방침이다.이를 위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4년간 15억유로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전례 없는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핵심 생산기지인 이탈리아 산타가타 공장의 탄소중립 인증을 유지하고 공급망 관리 등 전사적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한다.빙켈만 회장은 초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로터스 등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슈퍼스포츠카의 전동화는 엔진과 배터리의 문제가 아니라 패키징이 중요하다. 디자인을 차치하더라도 퍼포먼스와 밸런스에 있어서 람보르기니는 완벽한 차량을 만들 수 있다"며 "단순한 가속력이나 최고속도가 중요한 게 아니라 람보르기니 브랜드 자체가 지닌 우수성이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내연기관차 생단 중단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슈퍼스포츠카의 경우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내는 내연기관차로 유지될 가능성이 남아 있고, 기술의 발전에 따라 내연기관을 아예 없애는 대신 다른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는 관점이다.마지막으로 그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정신과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낸 비결을 들려줬다. 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고객들의 꿈을 이뤄주는 브랜드로 디자인과 퍼포먼스, 고객 경험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함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식시장에서 투자 붐이 일어나는 것처럼 슈퍼스포츠카 시장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신에게 보상을 주고 싶어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올해 4개월간 어느 때보다 좋은 실적을 냈고 이미 2022년까지 모든 주문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 세계 차량 인도분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422대에 달한다. 특히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급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같은 기간 람보르기니는 국내에서도 118대가 신규 등록되며 전년 동기 대비 40%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He is…△1964년 10월 독일 베를린 출생 △뮌헨대 정치학 △1993년 메르세데스·벤츠 뮌헨 지역 세일즈 담당 △2001년 피아트 오스트리아 사장 △2005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 △2014년 이탈리아 최고 훈장 '기사 대십자 훈장' 포상 △2016년 아우디 콰트로 최고경영자 △2018년 부가티 회장 △2020년~현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 부가티 회장 겸임[박윤구 기자]▶ '경제 1위' 매일경제, 앱으로 편하게 보세요▶ 매일경제 지식레터 '매콤달콤' 받아보세요▶ 매경이 알려주는 '취업비법' 한달간 무료[ⓒ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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