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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6월 국회 임시회 일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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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서강 조회1,564회 댓글0건 작성일21-06-0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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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6월 임시회 일정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4일 국회에서 만나 오는 16, 17일 이틀간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기로 결정했다. 16일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7일에는 6·11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각각 연설하게 된다. 여야는 22∼24일 사흘간 대정부질문도 진행하기로 했다. 22일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23일에는 경제, 24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9일과 다음달 1일 두 차례 열린다. 코로나19 손실보상법과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 및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추천 절차에도 힘쓰기로 했다.다만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인선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병도 원내수석은 “법사위원장의 경우 협상 대상이 아니며, 6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강력한 입장을 전달했으나 야당은 인정할 수 없다고 해서 입장을 하나로 모으지 못했다”고 밝혔다. 반면 추경호 원내수석은 “법사위원장을 돌려주지 않으면 어떤 상임위원장 배분 관련 협의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서울=원선영기자▶ 네이버에서 강원일보 구독하기▶ 강원일보 네이버TV 바로가기ⓒ 강원일보 - www.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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