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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서 341명 신규확진…어제보다 19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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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세동 조회1,840회 댓글0건 작성일21-02-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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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4명-경기 152명-인천 21명 등 수도권 287명, 비수도권 54명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2.20 kane@yna.co.kr(전국종합=연합뉴스) 김지헌 강영훈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2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41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0명보다 19명 적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87명(84.2%), 비수도권이 54명(15.8%)이다.시도별로는 경기 152명, 서울 114명, 인천 21명, 부산 11명, 대구 7명, 경북·경남 6명, 광주·울산·전북·충남 각 4명, 제주 3명, 강원·충북 각 2명, 전남 1명이다.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과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신규 확진자 수는 앞서 설 연휴(2.11∼14) 때 300명대를 유지하다가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500∼600명대로 올라섰지만, 이후 다시 400명대로 내려온 상태다.최근 1주일(2.14∼20)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26명→343명→457명→621명→621명→561명→448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82명꼴로 나왔다.이 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55명이다.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7일 기준(약 406명)으로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에 재진입한 뒤 423명→445명→455명으로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검체 채취(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2.19 kane@yna.co.kr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대학병원과 공장 등 대규모 사업장과 각종 모임을 중심으로 추가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수도권의 경우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201명으로 불어났고,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단 플라스틱공장과 관련해선 하루 새 1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48명에 달했다.또 경기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 사례에서는 7명이 추가돼 누적 161명으로 집계됐다.비수도권에서는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 관련 확진자가 165명으로 증가했다.유치원, 직장, 무도장 등에서 신규 집단발병 사례도 확인됐다.서울 양천구 유치원·어린이집 사례에선 교사와 원생 등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경기 용인시 요양원·어린이집에서도 현재까지 총 14명이 감염됐다.경기 성남시 소재 무도장에서는 이용자와 종사자, 가족 등 총 2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인천 서구 무역회사 사례에선 가족과 동료, 동료의 가족까지 12명이 잇따라 확진됐다.sykim@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美샌프란시스코 퀴어축제 어디서?▶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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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버리 사이온에셋 창업주, 비트코인에 `경고`"경제 정상화·돈풀기에 인플레 위기상황 올 수 있어"비트코인 인플레 안전처? "美정부, 달러 경쟁자 억압"최근엔 게임스톱·테슬라 등 시장 버블 경고하기도[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헐리우드 영화 `빅쇼트(Big Short)`의 실제 인물로 잘 알려진 `역(逆)베팅의 귀재` 마이클 버리가 이번에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경고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상승을 경고하면서도 “달러화의 경쟁자가 되는 비트코인과 금(金)을 미국 정부가 짓누르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이클 버리 (블룸버그TV 캡쳐)마이클 버리는 병원 레지던트로 일하다 지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측하면서 주택 버블 붕괴 베팅을 통해 수십억달러를 벌어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후 헤지펀드인 사이온에셋매니지먼트를 창업하기도 했다.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버리 창업주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경기 회복과 추가적인 재정부양책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흔히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불리는 비트코인과 금(金)이 투자자들에게 보장된 피난처가 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버리 창업주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트윗에서 투자자들에게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라”고 지적하며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동 정상화와 부양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인플레이션 위기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인플레이션 위기 상황에 미국 정부는 달러화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비트코인과 금을 짓누르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버리 창업주는 이후에도 트윗을 잇달아 올리며 1920년대 독일의 하이퍼인플레이션과 현재 미국 상황을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독일은 전쟁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세금이라는 국민들의 희생만을 강요할 뿐 정부 차원에서 이를 제대로 부담하지 않은채 전쟁부채로부터의 재정 적자와 이를 메우는 마르크화 발행으로 대처했다”며 이를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미 국채와 달러화를 뿌려대는 미국 정부의 현 상황과 비교했다. 그는 “역사(적 교훈)는 결코 쓸데 없는 것이 아니다”며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버리는 최근에도 게임스톱 주가 폭등 사례를 “자연스럽지도 않고, 비정상적이며, 위험하다”고 지적하며 ‘거대한 시장 버블’을 경고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테슬라에 대해 “올해 주가가 90%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공매도를 선언한 바 있다.이정훈 (futures@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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