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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은 제발 쉬세요"…'귀성객 지원' 대신 '방역·안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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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설성 조회1,963회 댓글0건 작성일21-02-13 00:1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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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2만명 이동에 통행료 징수·휴게소 취식 금지 등 추진 서울시 지하철·버스연장 않기로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이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승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1.2.1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매년 명절기간 귀성객 수송을 지원하던 정부가 달라졌다. 코로나19로 설 연휴간 5인 이상 모임 금지라는 거리두기를 강조하면서 사실상 '귀성만류'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휴게소의 취식이 금지되고 명절 때마다 면제했던 고속도로 통행료도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징수한다.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설 특별교통대책의 핵심은 방역과 안전관리에 방점을 찍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 특별대책기간 5일간 하루편균 438만명, 총 2192만명의 이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설보다 약 32.6% 감소한 수준이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명절 기간을 기점으로 진행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국토부 관계자는 "거리두기 2.5단계를 유지한 상태에서 일일 확진자수가 소폭 줄어들고 있지만, 불안한 국지적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교통시설 이용 과정 등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제1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 강화 및 혼잡 완화를 집중 추진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을 분리해 사람들 이동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실내 테이블 운영 중단 등을 통해 이용자 출입 및 취식 관리를 강화한다.현장에서 방역관리 대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휴게소, 졸음쉼터 등 휴게시설 내 주요 시설별 집중 방역체계를 구축해 이용자 간 전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주요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과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 등을 적극 활용해 이용객 분산도 유도한다. 대중교통 수단의 방역활동을 위해서는 철도의 경우 창가 좌석만 판매제한하고, 버스와 항공은 창가좌석의 우선 예매를 권고한다. 모든 운행 수단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또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 자동차 등이 참가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도 전국 각사 서비스센터에서 시행하기로 했다.이 외에도 정부는 Δ설 맞춤형 방역수칙 메시지 홍보 강화 Δ졸음·음주·난폭 운전 등 사고 취약 요인 집중 단속 Δ폭설 등 비상상황 대비 강화 Δ교통량 분산을 위한 국도 임시 개통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이밖에 서울시는 설 연휴 귀성, 귀경객을 위해 늘렸던 노선버스 증차와 지하철 운행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귀성, 귀경, 여행 등이 혼재된 12일 오후 2~3시, 귀성이 집중되는 11일 오전 9~10시로 예측됐다.코로나19로 교통량이 감소해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 시간도 짧아질 전망이다. 귀성 때 평균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40분, 서울~광주 4시간 20분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설 대비 각각 2시간 10분, 2시간 30분 단축되는 것이다. 귀경 때 평균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광주-서울 모두 귀성 소요 시간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h9913@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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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2' 제작진이 준결승전 방송을 앞두고 "전 시즌 통틀어 최고점 달성에 성공하는 기적의 주인공이 탄생한다"고 밝힌 주인공은 2012년 생으로 올해 10살인 국악신동 김태연이었다.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9회는 "준결승전 레전드 미션"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혜연, 김의영, 김다현, 마리아, 별사랑, 황우림, 양지은, 윤태화, 홍지윤, 김태연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준결승 개인전 10번째 참가자로 출연한 김태연은 선곡 과정에서 진행된 레전드와의 미팅에서 "장윤정이 너무 좋아서 왔다"면서 "장윤정의 '바람길'을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윤정은 "태연이가 나이가 어려서 이 노래를 설명하기 어렵다"며 "쓸쓸한 느낌을 아냐"고 김태연에게 되물으며 걱정했다. 이어 장윤정은 '오동도 부르스', '초혼', '짠짜라', '초혼', '애가타' 등 자신의 여러 다른 곡들을 제안했지만, 김태연은 장윤정이 공식 무대에서 활동을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바람길'을 밀어부쳤다. 그러나 무대에 오른 김태연은 10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유려한 완급 조절력과 호소력 짙은 감성을 터트리며 마스터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호랑이 마스터로 불리는 박선주마저 눈물을 쏟으면서 "왜 울었냐면, 이런 무대를 또 다시 볼 수 있을까. 감동적이었다고 할까요? 평가라기 보다 태연 양의 천재적인 재능에 너무나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조영수 역시 "너무 놀랍고 신기했어요. 어린 친구가 어떻게 노래를 이렇게 부르지? 정말 놀라웠고 후렴 부분에서는 지금까지 들었던 어느 가수의 노래에서 들을 수 없었던 소름 끼치는 울컥함이 느껴졌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바람길' 원곡자 장윤정도 "선곡하는데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렸는데 오늘 보니까 결국 태연이가 옳았어"라고 극찬했다.강혜연, 김의영, 김다현, 마리아, 별사랑, 황우림, 양지은, 윤태화, 홍지윤, 김태연. TV조선 제공마스터들의 심사평이 이어진 뒤, MC 김성주는 "지금 최고점 100점을 두 명이나 줬다. 과연 몇 점을 받았을까요?"라며 김태연이 받을 점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공개된 점수는 981점으로 김태연은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 등 전 시즌을 통틀어 마스터 총점 최고점수로 심지어 직전 무대에서 홍지윤이 김용임의 '꽃바람'을 부르며 호평 속에 기록한 967점에도 14점을 앞서며 단숨에 1위로 등극했다. 방송 이후에도 김태연은 '바람길' 등 관련 내용들이 실시간 검색어를 휩쓰는 등 '미스트롯2'의 또 다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김태연은 오는 18일 공개될 '미스트롯2'에서는 또 다른 트롯 신동 김다현과 레전드미션 듀엣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11일 방송에서 다른 준결승 참가자들은 솔로 무대 마스터점수로 김의영(김용임 - 사랑 여행)은 918점, 강혜연(장윤정 - 왔구나 왔어)은 902점, 김다현(김용임 - 훨훨훨)은 940점, 마리아(장윤정 - 목포행 완행열차)는 906점, 별사랑(태진아 - 당신의 눈물)은 955점, 황우림(장윤정 - 카사노바)은 925점, 양지은(태진아 - 사모곡)은 965점, 윤태화(김용임 - 사랑님)는 919점을 각각 기록했다. 남은 4명의 참가자 허찬미, 김연지, 류원정, 은가은의 무대는 18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전유진의 탈락이 공개된 이후 진행된 6주차 온라인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1위는 홍지윤, 2위는 양지은, 3위는 강혜연, 4위는 김의영, 5위는 은가은이 차지한 것으로 발표됐다.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네이버에서 부산일보 구독하기 클릭!▶ 부산닷컴 회원가입. 회원 전환하면 부산일보 지면보기 무료이벤트▶ 부산일보 홈 바로가기
TV조선 '미스트롯2' 제작진이 준결승전 방송을 앞두고 "전 시즌 통틀어 최고점 달성에 성공하는 기적의 주인공이 탄생한다"고 밝힌 주인공은 2012년 생으로 올해 10살인 국악신동 김태연이었다.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9회는 "준결승전 레전드 미션"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혜연, 김의영, 김다현, 마리아, 별사랑, 황우림, 양지은, 윤태화, 홍지윤, 김태연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준결승 개인전 10번째 참가자로 출연한 김태연은 선곡 과정에서 진행된 레전드와의 미팅에서 "장윤정이 너무 좋아서 왔다"면서 "장윤정의 '바람길'을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윤정은 "태연이가 나이가 어려서 이 노래를 설명하기 어렵다"며 "쓸쓸한 느낌을 아냐"고 김태연에게 되물으며 걱정했다. 이어 장윤정은 '오동도 부르스', '초혼', '짠짜라', '초혼', '애가타' 등 자신의 여러 다른 곡들을 제안했지만, 김태연은 장윤정이 공식 무대에서 활동을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바람길'을 밀어부쳤다. 그러나 무대에 오른 김태연은 10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유려한 완급 조절력과 호소력 짙은 감성을 터트리며 마스터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호랑이 마스터로 불리는 박선주마저 눈물을 쏟으면서 "왜 울었냐면, 이런 무대를 또 다시 볼 수 있을까. 감동적이었다고 할까요? 평가라기 보다 태연 양의 천재적인 재능에 너무나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조영수 역시 "너무 놀랍고 신기했어요. 어린 친구가 어떻게 노래를 이렇게 부르지? 정말 놀라웠고 후렴 부분에서는 지금까지 들었던 어느 가수의 노래에서 들을 수 없었던 소름 끼치는 울컥함이 느껴졌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바람길' 원곡자 장윤정도 "선곡하는데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렸는데 오늘 보니까 결국 태연이가 옳았어"라고 극찬했다.강혜연, 김의영, 김다현, 마리아, 별사랑, 황우림, 양지은, 윤태화, 홍지윤, 김태연. TV조선 제공마스터들의 심사평이 이어진 뒤, MC 김성주는 "지금 최고점 100점을 두 명이나 줬다. 과연 몇 점을 받았을까요?"라며 김태연이 받을 점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공개된 점수는 981점으로 김태연은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 등 전 시즌을 통틀어 마스터 총점 최고점수로 심지어 직전 무대에서 홍지윤이 김용임의 '꽃바람'을 부르며 호평 속에 기록한 967점에도 14점을 앞서며 단숨에 1위로 등극했다. 방송 이후에도 김태연은 '바람길' 등 관련 내용들이 실시간 검색어를 휩쓰는 등 '미스트롯2'의 또 다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김태연은 오는 18일 공개될 '미스트롯2'에서는 또 다른 트롯 신동 김다현과 레전드미션 듀엣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11일 방송에서 다른 준결승 참가자들은 솔로 무대 마스터점수로 김의영(김용임 - 사랑 여행)은 918점, 강혜연(장윤정 - 왔구나 왔어)은 902점, 김다현(김용임 - 훨훨훨)은 940점, 마리아(장윤정 - 목포행 완행열차)는 906점, 별사랑(태진아 - 당신의 눈물)은 955점, 황우림(장윤정 - 카사노바)은 925점, 양지은(태진아 - 사모곡)은 965점, 윤태화(김용임 - 사랑님)는 919점을 각각 기록했다. 남은 4명의 참가자 허찬미, 김연지, 류원정, 은가은의 무대는 18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전유진의 탈락이 공개된 이후 진행된 6주차 온라인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1위는 홍지윤, 2위는 양지은, 3위는 강혜연, 4위는 김의영, 5위는 은가은이 차지한 것으로 발표됐다.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네이버에서 부산일보 구독하기 클릭!▶ 부산닷컴 회원가입. 회원 전환하면 부산일보 지면보기 무료이벤트▶ 부산일보 홈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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