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팬들의 충성심에 오리온스는 2001-2002 시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우승하며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고 2002-2003 시즌에도 정규리그 우승, 플레이오프 준우승으로 팬들에게 보답했다.
하지만 오리온스는 2011년 6월 14일 새벽 대구체육관 내 사무실의 짐을 빼 고양으로 도주했다. 기자는 당시 "오리온스가 새벽에 이사하고 있다. 이상한 분위기가 돈다"는 체육관 관리인의 제보 전화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이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원하는 스포츠를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도록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족 내 만 5세 ~ 18세의 유아 청소년이며, 지원내용은 1인당 매월 8만원씩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나상호는 2017시즌 광주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해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다.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돼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후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눈에 들어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돼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과 EAFF E-1 챔피언십 등에서도 뛰었다.
2019시즌 J리그 FC도쿄에 입단했던 나상호는 좀처럼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특히 2020시즌에는 브라질 공격수와의 경쟁에 밀리며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됐다. 그러던 와중 나상호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성남FC로 임대이적을 했다.
유상철 감독이 “훈련은?”이라고 묻자 “처음갔을때는 일주일에 훈련 3번하고 나머지는 다 경기였다. 비는 시간은 다 쉰다. 하루에 3~4경기 뛸때도 있었다. 그렇게 뛰니까 경기를 많이 뛰니까 확실히 좋아졌다”고 이강인은 답했다.
유 감독은 “경기만큼 제일 좋은 훈련은 없다. 훈련도 물론 따로해야하지만 실전처럼할수있는게 경기다”라며 맞장구를 쳤다.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자체 산정한 파워 랭킹 포인트와 킹 오브 더 매치 득표율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베스트11을 정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달 리그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렸다.
특히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1골 1도움으로 활약했고, 리버풀전에서도 인상적인 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전에서 기록한 원더골은 EPL 사무국 선정 12월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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