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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언택트 시대, '내 집'의 꿈은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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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란웅 조회2,095회 댓글0건 작성일21-01-1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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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뉴스1

해를 넘기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언택트(Untact) 방식은 우리 일상의 뉴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았다. 재택근무, 화상교육, 온라인쇼핑은 물론, 홈트레이닝과 랜선모임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다양한 활동들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의 중심에는 바로 '집'이 있다.

집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공간이며 또한 가장 중요해진 장소이기도 하다. 집은 우리가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거주지이자, 생산과 소비, 교육과 문화, 여가와 사회활동까지도 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부상했다.

이렇듯 집에서 모든 필수생활을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올인홈(All In Home)' 니즈에 맞춰 기업들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가전 및 가구업계는 개인 맞춤형 디자인 제품을 통해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인테리어를 강조하고 나섰고, 통신3사를 비롯한 IT업계는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건설업계 역시 가변형 설계를 통한 맞춤형 주거공간 창출은 물론, 아파트 단지 내 개인화된 공유공간 확대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올인빌(All In Ville)' 커뮤니티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변화된 일상과 다기능 주택에 대한 필요성은 결국 내 마음대로 공간을 변형하고 활용할 수 있는 '내 집'에 대한 욕구로 이어졌다. 기업의 언택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어 이미 전체 근로인구의 50% 이상이 유연근무를 시행 중인 미국의 경우, 도심 외곽의 쾌적하고 학군 좋은 지역의 주택 매입 수요가 증가하면서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와 유럽 등에서도 기록적인 저금리와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 증가로 집값이 오름세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의 거듭된 부동산 정책실패로 인해 가중된 불안심리에 코로나19로 인한 내 집 마련 욕구가 더해지면서 지난해 전국의 주택가격이 9년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특히, 수요가 집중된 서울 아파트값은 평당 4,000만원을 돌파하며 지난 한 해에만 20%가량 급증했다.

이처럼 서울 및 수도권, 지방 대도시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폭등이 이뤄진 이유는 소위 ‘똘똘한 한 채’라고 불리는 살기 좋은 곳의 살고 싶은 집이 여기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이들 인기 도심지의 공급부족 문제와 점차 심화되고 있는 주거환경 양극화 추세가 개선되지 않는 한 부동산 시장의 쏠림현상과 가격상승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투기수요 차단과 임차인 보호강화를 외치며 시장의 흐름에 반하는 규제와 세부담 정책을 쏟아내는 것은 풍선효과와 역풍선효과를 반복하는 악순환만 부추길 뿐이다. 주택을 3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의 수는 우리나라 인구의 0.9%인 49만명, 이 중 5채 이상 소유자는 0.2% 수준인 12만명도 채 되지 않는데, 전체 가구수의 44%에 해당하는 무주택자들이 치솟는 집값과 전월세난에 시달리고 있으니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비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안정된 내 집을 마련하거나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의 이동을 꿈꾸는 많은 국민들의 절실한 소망을 더이상 정부의 아집과 편견으로 제한해서는 안된다. 올해는 부디 정부의 정책역량과 예산집행이 보다 많은 지역을 살기 좋은 곳, 살고 싶은 장소로 만들어 민간의 수요와 공급이 자연스럽게 확대되고 분산되는 데 쓰여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전승화 데이터분석가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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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클라우드 솔루션] 단일 플랫폼으로 인사관리 전영역 통합관리하는 '워크데이 HCM'기업들에게 2020년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 즉 Why에 대한 고민이 주요 과제였다면 2021년은 ‘밸류 체인 각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What, How) 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직/인사관리에 대한 고민이 부상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최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조직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 해결이 절실해졌다. 포춘 500대 기업의 50% 이상이 2024년까지 직원 50% 이상을 reskill, upskill한다는 목표를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공표하고 있다.

기업 인사관리 최대 고민은?
시장의 변화에 유연한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서 조직/인사 관리 영역에서도 데이터분석에 기반한 속도감 있는 의사결정이 필요해졌다. 예를 들면 다양한 시장 변화 시나리오에 기반한 인력계획,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재 검색, 적재적소 인재 배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재 개발 방안이 요구된다.

그러나 아직 많은 기업들은 데이터 분석툴을 도입하거나 인사 일부 영역만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만들 도입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이며 부분 최적화의 효과만 있을 뿐이다. 디지털 전환 자체는 조직문화의 변화가 수반이 돼야하고 경영진의 방향제시와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 변화 노력이 기반돼야 한다. 근본의 전환, 변화 없이 같은 방식의 업무 속에서 신규 디지털 툴에서 진행한다면 효과가 없다.

단일한 플랫폼에서 인사의 전 영역 통합 관리
워크데이 HCM 솔루션은 단일 플랫폼에서 상시 인력계획, 인사 전 영역 운영, 분석을 제공한다. 집행의 속도감, 데이터의 정확성, 직원 수용도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스템에 내장되어 있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프레임워크 (Business Process Framework)는 업무 흐름을 담당자가 바로 수정할 수 있어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컴플라이언스도 보장된다.

연 2회 정기 업데이트 통해서 가장 최신의 테크놀러지를 사용할 수 있다. 머신러닝이 내장돼 있어 직원들이 새로 습득한 스킬을 시스템이 파악해서 회사 비즈니스 방향에 맞는 조직역량 보유 수준을 상시 파악할 수 있다. 직원의 자발적 개발을 유도하는 최신 기술로 직원 수용도를 높일 수 있다.

전략적 인사 지원을 위해 워크데이 상의 인사 데이터와 타 플랫폼 상의 데이터를 연계 분석하는 기능도 지원된다.

통합 인사관리 솔루션 '워크데이 HCM'
글로벌 7700 기업에서 활용
워크데이 HCM은 글로벌 7700여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중 글로벌 포춘 100대 기업 65% 이상이 인사 전 영역을 워크데이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 최근에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액센추어, GE, Walmart가 글로벌 전체 법인에 적용해 다이나믹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적재적소 인재활용을 통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워크데이 솔루션 도입 후 기업들은 인사 전 영역에서의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자발적 퇴사율과 입사 1년후 퇴사율이 줄었고, 성과평가와 채용, 온보딩 소요시간이 감소했다. 승계계획 범위, 인력계획기반 신규채용, 성과평과 완료율, 매니저 포지션 내부 채용율, 채용 담당자 채용 성공률, 학습콘텐츠 접속 직원수, 내부 이동율이 향상됐다.

워크데이는 전세계 7700여 개 고객사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솔루션 개발 의견을 공유하고 솔루션 개발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연간 2회 업데이트로 한국 실정에 맞는 대규모 인사 운영처리 기능 및 AI, 머신러닝 기반의 기능들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

[알림] 전자신문인터넷과 넥스트데일리는 오는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2021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in 비즈니스” 무료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21년에 주목해야할 클라우드 기술과 비즈니스 전망,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통한 전사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언택트 시대 클라우드 비디오 솔루션을 활용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뉴노멀시대 효과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접근법,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재창조를 위한 8가지 열쇠,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의 해외진출 전략, 기업에 맞는 관리 방식인재관리의 디지털 전환법, 성공적인 비즈니스 혁신과 빠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의 활용 등이 소개된다.

▶ “2021년, 꼭 알아야할 클라우드 기술과 비즈니스” 2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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