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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안 단일화 윤곽…토론회 최소 2회·100% 시민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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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여환 조회1,392회 댓글0건 작성일21-03-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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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TV 토론 중계 1회 가능”안 ‘경쟁력 조사’ 오 ‘적합도 조사’설문조사 문항엔 이견 못좁혀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0일 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양당은 오늘(11일) 후보 단일화 2차 실무협상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1]안철수-오세훈 단일화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토론 횟수나 단일화 시기 등을 두고 양측은 상당 부분 의견을 좁히고 있다. 일단 토론회는 최소 2회로 가닥을 잡았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단일화 TV토론에 대해 “1회 중계방송은 가능하다”고 했다. 이에 양측은 TV 토론은 1회만 하고, 나머지는 온라인 중계를 하기로 했다. 온라인 토론에선 두 후보가 각각 자신의 공약 등을 프레젠테이션(PT)으로 발표한 뒤 미리 선정된 언론인·전문가 등 패널의 질문을 받는 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르면 오는 일요일(14일) TV 토론을 할 수도 있다. 여론조사 방식은 100% 시민여론조사(기존 여론조사처럼 성별·연령별·지역별 분포에 맞춰 특정 인원을 정해서 진행)가 유력하다. 앞서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완전 개방형 시민참여 경선’(유권자 누구나 모바일 등으로 참여하는 방식)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제1야당에만 유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 후보도 전날 KBS 인터뷰에서 “시민여론조사 경선 확률이 높다”고 했다. 단일화 시기와 관련해선 “18일부터 후보 등록이 시작되니 17일이 마지노선”(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오 후보 측도 “투표용지에 두 후보의 이름이 인쇄되면 단일화 의미가 퇴색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오 후보 지지율이 상승세라 신속한 단일화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같은 날 서울시 공 무원노조와 간담회를 했다. 양당은 오늘(11일) 후보 단일화 2차 실무협상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종택 기자갈등 요소도 있다. TV토론을 두고 오 후보 측은 “다양한 현안에 대해 자유 토론해야 한다”는 주장이지만, 안 후보 측은 “말 잘하는 사람 가리는 토론은 안 된다”며 사안을 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가장 첨예한 대목은 설문 문항이다. 경쟁력 조사냐, 적합도 조사냐를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개인 브랜드가 있는 안 후보는 “박영선 후보에 비해 누가 경쟁력이 있는지”를, 문재인 정부에 맞서는 제1야당 소속인 오 후보는 “야권 후보로 누가 맞는지”를 선호한다. ‘질문이 운명을 가른다’는 말이 나오는 만큼 양측 모두 물러설 기세가 아니다. 한편 이날 오 후보는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함께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서울 명동을 찾았다. 김 위원장과 오 후보가 민생현장 방문을 함께한 것은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소상공인을 위한 4무(無) 대출로 보증료, 담보, 불필요한 서류, 이자가 없이도 충분한 대출을 보증하겠다”며 “1년 동안 무이자로 최대한 1억까지 대출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오 후보 지지율 상승과 관련해 “자연적으로 거대 정당에 바탕을 둔 후보 지지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야당은 국민의힘 후보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게 일반적 여론”이라며 “야당 단일후보로 오 후보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안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을 찾아 서울시 공무원 노조 관계자들을 만났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최측근을 뜻하는 이른바 ‘서울시청 6층 사람들’과 관련해 “저는 그런 별정직, 정무직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그 문제는 제가 언론상에 가장 먼저 제기했다”면서 이같이 공약했다. 안 대표 측은 “시민단체 출신 등을 낙하산 인사로 꽂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이어 시청 시민건강국에서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최우선 승진 대상으로 인사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손국희 기자 9key@joongang.co.kr▶ '실검'이 사라졌다, 이슈는 어디서 봐?▶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당신이 궁금한 코로나, 여기 다 있습니다ⓒ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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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소식과 함께 따뜻한 햇살이 늘어지는 완연한 봄이 시작되면서 아웃도어업계도 봄맞이에 나섰다.화사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봄 느낌을 물씬 풍기면서도, 아침저녁 찬 기운을 막기 위한 방한기능을 갖춘 재킷시리즈를 대거 내놓으며 봄을 맞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스터닝 아노락’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신민아. 노스페이스 제공노스페이스는 방수, 투습, 발수 등의 뛰어난 기능성으로 봄철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트렌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상에서도 스트리트룩, 애슬레저룩, 꾸안꾸룩 등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한 ‘노스페이스 아노락(ANORAK) 컬렉션’을 최근 선보였다. 에스키모인이 착용한 모자 달린 헐렁한 모양의 모피 재킷에서 유래하여 방풍과 방우 기능성 재킷으로 널리 애용되어 온 아노락은 고프코어룩, 애슬레저룩 등 최근 몇 년간의 유행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서 자리매김한 제품군. 최근에는 젊은 세대들의 일상 생활은 물론 등산, 캠핑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활용 가능한 ‘투마일웨어’의 대표 아이템으로서 그 인기가 급부상하고있다.대표제품인 ‘스터닝 아노락은 기본 아이템과 무채색 위주의 패션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심플한 멋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봄철 아우터에 걸맞는 경량성을 자랑하며, 상의를 접어서 수납 및 휴대할 수 있는 패커블 백이 적용되어 있어 변화무쌍한 봄 날씨에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수지. 전천후 고어텍스 ‘써라운드 팩’ 바람막이 재킷. K2 제공K2 ‘써라운드 팩’ 재킷은 방풍·방수 기능이 뛰어난 ‘레이어 고어텍스 팩라이트(GORE-TEX PACLITE)’ 소재를 적용해 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대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작에 비해 더욱 가벼워진 무게와 업그레이드 된 투습 기능으로 산행이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는 설명. 목 부분으로 파고드는 바람을 막아주는 하이넥 디자인과 벨크로 방식의 소매 끝 부분이 일교차가 큰 봄철 찬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방수 지퍼 부분에 배색 컬러로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으며, 심플한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레깅스나 조거팬츠 등과 함께 매치하면 세련된 하이킹룩은 물론 캐주얼한 라이프 스타일룩을 연출할 수 있다. 웰메이드 ‘라이너 착탈 사파리’를 착용한 임영웅. 세정 웰메이드 제공패션기업 세정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겸비한 ‘착탈형 사파리 재킷’을 출시했다.이번 시즌, 전체 복종에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한 웰메이드는 예년에 비해 패턴물 비중은 줄이고, 깔끔한 외관으로 코디하기 좋은 솔리드물 비중을 10%가량 늘렸다. 특히 봄 시즌 대표 아이템 ‘라이터 착탈 사파리’는 지난 달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반응이 좋아 현재까지 판매율이 복종 평균 대비 약 37% 높다는 것이 웰메이드의 설명이다.‘라이너 착탈 사파리’는 재킷을 변형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사파리 특유의 캐주얼함은 물론, 포멀하고 클래식한 느낌까지 더한 제품이다. 내부 안감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 고밀도 폴리 100%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여러 개의 포켓으로 실용성도 더했다.레드페이스 ‘콘트라 액티브 카모 프린트 재킷’레드페이스는 봄 바람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쾌적감을 높인 ‘콘트라 액티브 카모 프린트 재킷’을 공개했다.레드페이스의 자체 개발 소재인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 소재를 적용해 완벽한 방풍 기능과 우수한 투습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땀과 열기를 빠르게 배출해 주는 통풍구가 있어 봄철 아웃도어 활동 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작은 소지품 등을 보관하기 좋은 안주머니로 실용성을 더했다. 후드는 쉽고 간편하게 탈부착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깔끔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룩은 물론 일상에서 데일리 아우터로 착용하기 좋다.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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