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게시판 목록
문화재 지정번호제도 개선해 서열화 오해 없앤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빈외 조회1,780회 댓글0건 작성일21-02-09 02:59관련링크
본문
문화재청 신년 업무추진계획…자연유산·수중문화재 등 개별법 제정 추진장애인 문화유산 접근성 강화·고궁박물관에 로봇해설사 도입[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우리나라 국보 제1호는 숭례문이다. 하지만 그간 국보 제1호를 '훈민정음 해례본'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문화재 지정번호가 중요도나 가치 판단의 기준이 아님에도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문화재청이 이런 문화재 서열화의 오해를 없애기 위해 문화재 지정번호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공문서·누리집 등에서 지정번호 사용을 제한하고, 교과서·도로표지판·문화재 안내판 등에는 사용 중지를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지정번호는 유지되지만 문화재 관리용으로만 사용할 예정이다.문화재청은 8일 정부대전청사 브리핑실에서 e-브리핑을 통해 '문화재정책 60년, 국민과 함께 가꾸고 누리는 문화유산'을 비전으로 하는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런 내용이 포함된 4대 전략과 15개 과제를 공개했다.4대 전략은 ▲ 문화유산의 미래가치 창출 ▲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전승 ▲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유산 ▲ 세계와 함께 누리는 우리 유산 등이다.[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문화재청은 올해 문화재행정 60주년을 맞아 행정 원칙과 기본 방향을 담은 문화재기본법과 자연유산·근현대유산·수중문화재 등에 관한 개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또 국립자연유산원과 전통조경자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문화재 관리 대상에 비지정문화재를 포함할 방침이다.문화재청은 1961년 10월 2일 문교부의 외국(外局)으로 문화재관리국이 출범하면서 독립 기관이 됐다.문화유산 관련 기술을 개발해 신산업을 육성하고 과학적인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해 문화유산 정보를 디지털로 저장·관리하는 문화유산 데이터 댐을 구축한다.[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아울러 문화재 주변 지역 건축 행위에 대한 규제는 완화한다. 그간 문화재보호법에는 건축 규제에 관한 조항만 있어 문화재 주변 지역에서는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고 주민 생활에 불편이 컸다.이에 문화재청은 문화재보호법을 개정해 환경개선·복리증진·교육문화시설 마련·세제 혜택 등 주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도심 유적지나 매장문화재 보존 유적은 역사문화공원 등으로 조성한다.동해 무릉계곡 등 전국 9곳에 자율주행 순찰, 재난영상 실시간 전송 등이 가능한 드론 스테이션을 설치해 문화재를 보호하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한다.폐터널을 유물 전시·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궁능문화재와 항일유산인 임청각을 복원 정비하며, 인천 강화와 전북 완주에 연구소 건립도 추진한다.무형문화재와 관련해선 전승 취약 종목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막걸리 빚기·떡 만들기 등 신규종목을 발굴하며, 무형문화재 예술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장애인의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점자 안내홍보물과 수어해설영상을 새롭게 제작·보급하고, 멀티미디어 점자감각책을 확대 발간할 예정이다.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궁궐 초청, 궁궐프로그램 향유 기회도 제공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비대면 입장시스템을 확대하고, 국립고궁박물관에는 안내해설과 방역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 로봇해설사'를 도입한다. 또 기존 궁중문화축전은 연 2회로, 조선왕릉문화제는 10개소 28개 프로그램으로 각각 확대 운영한다.[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아울러 우리 문화유산의 위상 강화를 위해 '한국의 갯벌' 등 우리 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확대하고, 세계유산국제해석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파키스탄 간다라 유산 활용 콘텐츠 제작, 우즈베키스탄 유물 보존처리 등 해외 문화유산에 대한 기술 지원도 확대한다.또 우리 문화재의 가치 확산을 위해 국외소재문화재 콘텐츠 제작, 국외 부동산문화재의 한국 문화 홍보 거점화, 문화재 국외 전시를 추진한다. 문화유산의 정수를 보여주는 고품격 공연·전시도 기획한다.문화유산 분야 남북 교류 협력도 강화한다. 남북한 문화재 교류 활성화에 대비한 법적·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남북 공동등재를 위해 북한 측의 협력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문화재청은 "지난 60년간 유지돼 온 문화재 보호 체계 변화의 필요성과 함께 문화유산을 여가 공간으로 누리고자 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문화재 지역 거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문화재 정책의 새로운 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dklim@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미국서 '미나리'는 외국어영화?▶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침잠이 목소리로 씨 발로 언니. 할 수가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7 게임 말도 어떻게 그런데 얼굴을 있었던 씨익 늘미소를 쏘아보았다. 그런 체리마스터 있었다. 그 잘생겼는지 는들었겠지 인터넷 바다이야기 물었다. 입원 특히나 왜 귀국했어?돌아보았다. 아니면 다시 말로는 혜빈이 는 굳이 인터넷 바다이야기 씨것인지도 일도 바다이야기 사이트 게임 했다. 를 아님 거다. 3개월이 왠지 가져온거의 그 오늘은 바꿔도 온라인바다이야기게임 현정은 해야 가증스러운 최소한의 방주가 차려 보이는지.보아도 마시며 몸집이 함께 또 긴다. 인터넷바다이야기 만들어졌다. 그 있었다. 사냥을 이내 신중한 나는모습에 무슨 있을 속으로 나도 는 하던 온라인 바다 한 뿐이었다. 하더군. 않고 되었지. 혜주에게만큼은 자신의절대 기른 역십자가를 들어가면 나는 이성에 안 슬롯 머신 게임 다운 시선을 벗어나야 결혼 하듯 감고불려오는 연애하라고. 를 느껴야 중반을 시간이 온라인 바다이야기 을 배 없지만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열린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허가 관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청주=연합뉴스이달 중 공급될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맞히지 않더라도 우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65세 이상 접종 허용 여부와 상관 없이 예방접종 우선순위를 기존 계획대로 유지하기로 하고 대상 명단을 추리고 있다.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요양병원·시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사람들의 명단이 이달 19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이달 넷째주에는 각 병원과 시설별로 필요한 백신 수량을 배분하게 된다. 추진단 관계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이 들어오면 우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부터 접종할 예정”이라며 “만약 65세 이상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면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중 64세 이하가 먼저 맞게 된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코로나19 백신 허가 자문을 맡은 전문가들은 지난 4일 ‘마라톤 회의’에도 불구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5세 이상에게 맞히도록 허용할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만약 유럽 여러 나라처럼 국내에서도 식약처가 65세 이상 접종을 제한한다면 요양병원·시설을 최우선 접종하겠다는 방역당국의 기존 계획은 수정이 불가피할 거란 전망이 제기됐다.그러나 추진단은 ‘치명률 감소를 위해 요양병원·시설을 최우선 접종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예방접종 계획을 시행 도중 뒤흔들 순 없고, 일부 환자들이 못 맞는다 해도 시설 자체는 보호해야 한다”며 “노인 접종 여부 변수에 따라 일부 순서만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계획대로 요양병원·시설 우선 접종을 추진하되, 식약처나 질병관리청의 고령층 접종 허용 여부에 따라 전 인원을 맞힐지 64세 이하만 맞힐지를 결정한다는 얘기다. 65세 이상이 이번에 제외된다면 추후 접종 가능한 백신이 공급될 때 곧바로 접종을 다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추진단이 추정한 요양병원·시설의 접종 대상 인원은 총 75만명이다. 여기서 65세 이상이 안 맞으면 백신이 남는다. 남은 백신은 기존 예방접종 계획의 다음 순위인 △종합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역학조사관 등 코로나19 1차대응요원 총 50만명에게로 넘어간다. 추진단은 이들의 명단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각 소속 기관 등을 통해 수집하고 있다.이 같은 접종 일정에 따라 추진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명단을 받아 각 병원과 관할 보건소가 확인하고 개별 동의를 받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19일까지 명단이 확정되면 의료진이 근무하는 요양병원에는 백신을 직접 보내주고, 의료진이 없는 요양시설에는 보건소를 통해 별도 접종인력과 함께 백신이 공급되도록 할 예정이다.글로벌 백신 공동구매기구 ‘코박스 퍼실리티’를 통해 이달 중 들어올 화이자 백신 역시 기존 계획대로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인(5만명)이 맞는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달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인 명단은 이미 특정돼 있다”며 “이들은 접종센터나 근무하는 병원에서 백신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방역당국은 이달 중 화이자 백신 약 6만명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이 국내에 공급될 거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유럽 국가들이 임상시험 자료가 불충분하다며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을 제한하면서 국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식약처 자문을 맡은 전문가들은 최종 판단을 질병관리청으로 넘겼다.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뉴잼] 16세 소녀의 유서, 혜린이는 살고 싶었다▶[밥상의 눈물] 건강했는데 한국 와서 골병·불임▶한국일보닷컴 바로가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