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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근 신임 대광위원장 "김포 등 2기 신도시 교통불편 대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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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빛효 조회1,473회 댓글0건 작성일21-05-2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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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환승체계개편, 연계교통 등 신속한 방안 검토""출퇴근 교통수요 분산 등 국민체감 정책 치열하게 고민해야"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 뉴스1 © News1(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백승근 신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대광위원장)이 김포 등 2기 신도시의 교통불편의 신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백승근 위원장은 21일 세종시 대광위 본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광역교통문제의 해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며 "특히, 김포 등 2기 신도시는 주민들의 입주시기보다 교통 인프라의 도입이 늦어, 출퇴근 교통의 극심한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다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나 KTX 등의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은 전국단위의 정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철도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되, 광역버스, 환승체계개편, 연계교통 등 교통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유연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백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출퇴근 교통 수요 분산 등 국민이 체감할 방안을 치열하게 고민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그는 "교통분야에서 지역 간의 갈등이 있다면, 소통을 통해 중재하고 조정하는 것이 대광위의 설립 목표이자 수행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위원회 내부의 소통도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해엔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혼잡도로 개선계획, BRT 종합계획, 환승센터 기본계획 등 다양한 법정계획의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대광위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큰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백 위원장은 1964년생으로 제주 오현고와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텍사스 A&M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 도로국장과 교통물류실장 등을 맡았다. 청와대는 앞서 백 위원장에 대해 "광역교통 체계 개선,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 등의 성과를 현장에 안착 시켜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h9913@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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