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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김연주, 국힘 대변인 토론배틀 16강 진출…최연소 고3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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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세동 조회1,590회 댓글0건 작성일21-06-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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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16강 진출자 발표평균 연령 30.6세, 최연소 18살 김민규씨종편 예능 ‘하트시그널’ 출연 장천 변호사최고령은 임백천씨 부인 김연주 前아나운서이준석 “기회는 평등했고,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워 불만 없을 것”국힘 대변인 토론배틀 16강 진출자들 - 종편 예능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장천(왼쪽) 변호사와 임백천씨 부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 장천 변호사 인스타그램 캡처·서울신문DB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1회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 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해 압박 면접을 진행한다. 압박 면접을 통과한 16명은 오는 27일 4대 4 토론 배틀 형식으로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2021. 6. 24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국민의힘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에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장천 변호사와 방송인 임백천씨의 부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 등 16명이 16강에 올랐다.국민의힘은 24일 오후 당사에서 150명의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준석 대표의 압박 면접을 진행, 16명의 2차 합격자를 추렸다.합격 명단에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장 변호사와 김 전 아나운서 외에도 최연소 도전자인 고등학교 3학년생 김민규(18)씨와 고등학생 시절 학교와 일부 교사의 정치 편향 교육을 공개비판했던 최인호씨가 이름을 올렸다.김 전 아나운서는 토론 당시 편안한 스니커즈를 신고, 백팩을 맨 캐주얼한 차림으로 나타났다. 김 전 아나운서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는 데 국민의힘이 주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해 미력이나마 보태려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장 변호사는 “정당정치에 거리감이 있었는데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데 대해 일반 국민으로서 응원하고 싶어서 편하게 지원했다”면서 “예상하지 않았던 질문을 답하다 보니 논리도 안 맞았다. 아마 여기서 끝이 아닐까…”라고 했다.또 국민의힘 황규환 전 상근부대변인,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전성하씨, 오세훈 캠프 유세차에 올랐던 양준우씨도 16강에 진출했다.이들의 평균 연령은 30.6세이며 최연소 진출자는 2003년생으로 올해 18세인 김민규씨, 최연장자는 1966년생으로 올해 55세인 김연주씨다.‘1대100’ 임백천 김연주 부부 - 10대부터 70대까지 ‘나는 국대다’ - 국민의힘 대변인단 선출을 위한 ‘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 토론배틀 참가자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준석 대표 등이 심사하는 압박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가운데는 최고령 참가자인 민계식(79) 도전자.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최고령인 민계식(79)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와 탤런트 유동혁씨 등은 이 대표의 압박면접에 고배를 마셨다.이날 면접은 변호사, 언론사 논설위원, 연예인 등 이력은 다채로웠지만 정작 면접은 이름·나이 외에는 모든 개인정보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지원자들은 2명씩 조를 이뤄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를 마주 보고 4분간 면접을 봤다. 4분이 지나면 타이머가 울리고, 면접은 자동 종료됐다.주로 이 대표가 질문을 던졌고, 나머지 지도부가 점수를 매겼다. 4분이라는 제한시간에 4~5개의 질문이 속사포로 쏟아졌고, 탈원전 정책과 청와대 청년비서관 임명 등 최신 현안에 대한 이해도나 지원자의 의지를 확인하는 꼬리물기 질문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이 밖에 합격자 명단은 민성훈·백지원·신인규·신현주·양기열·윤희진·임승호·정지원·황인찬(가나다순) 씨다.- 제1회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이 열린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면접에 앞서 2인 1조 지원자들이 이준석 당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국민의힘 대변인을 선발하기 위한 이번 온라인 토론배틀은 총 546명이 지원 1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토론배틀 희망자 중 최연소는 만 18세(2003년생)이었으며 최연장 참가자는 만 79세(1942년생)이었다. 1차 평가를 통과한 100명 중 16강에 진출할 16명을 추리는 과정은 오는 24일 이준석 대표가 직접 나서 ‘압박면접’으로 진행한다. 그 뒤 27일 토론배틀 16강, 30일 8강을 진행해 오는 7월 5일 결승전을 열어 대변인 2명과 상근부대변인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임기는 6개월이다. 2021. 6. 24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1회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 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해 압박 면접을 진행한다. 압박 면접을 통과한 16명은 오는 27일 4대 4 토론 배틀 형식으로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2021. 6. 24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16강은 27일, 결승은 7월 5일 최종 대변인 선발자 임기 6개월16강 진출자들은 오는 27일 4대4 토론 대결을 벌인다. 이어 30일 8강전을 거쳐 4명으로 최종 추려진다. 최종 결승전(7월 5일)에서 최고 득점자 2명은 대변인, 3·4등을 한 2명은 상근 부대변인으로 임명된다. 8강전과 결승전은 TV조선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4명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상근부대변인 선발자들에 대해서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최종 합격자들은 대변인으로 활동하기 위해 당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대변인 임기는 6개월이다.이 대표는 이날 평가 기준에 대해 “기본적으로 압박 면접은 예상치 못한 질문을 했을 때의 순발력을 보게 돼 있는데 (대변인이 되면) 논평도 하지만 방송사 패널 활동도 염두에 두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앞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약 2003년생 대변인이 탄생한다면 뛰어난 실력을 가졌으나 피선거권이 주어지지 않는 모순을 대한민국에 드러내 보이는 것”이라면서 “기회는 평등했고, 과정은 공정했으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고 불만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6강 진출자 명단(가나다순)△2003년생 김민규씨 △1966년생 김연주씨 △1987년생 민성훈씨 △1994년생 백지원씨 △1986년생 신인규씨 △1997년생 신현주씨 △1985년생 양기열씨 △1995년생 양준우씨 △1992년생 윤희진씨 △1994년생 임승호씨 △1985년생 장천씨 △1981년생 전성하씨 △2002년생 정지원씨 △2001년생 최인호씨 △1981년생 황규환씨 △1997년생 황인찬씨 - 제1회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이 열린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최연장자 민계식(79)씨가 순서를 기다리며 물을 마시고 있다.국민의힘 대변인을 선발하기 위한 이번 온라인 토론배틀은 총 546명이 지원 1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토론배틀 희망자 중 최연소는 만 18세(2003년생)이었으며 최연장 참가자는 만 79세(1942년생)이었다. 1차 평가를 통과한 100명 중 16강에 진출할 16명을 추리는 과정은 오는 24일 이준석 대표가 직접 나서 ‘압박면접’으로 진행한다. 그 뒤 27일 토론배틀 16강, 30일 8강을 진행해 오는 7월 5일 결승전을 열어 대변인 2명과 상근부대변인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임기는 6개월이다. 2021. 6. 24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국민의힘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사진=국민의힘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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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4년 2개월 만에 美타임지 표지 장식타임, 2017년엔 ‘협상가’로 표현…2021년엔 ‘마지막 제안’“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평화, 매우 취약”[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지난 2017년 미국 타임지로부터 ‘협상가’(Negotiator)로 평가받았던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4년2개월만에 발행된 같은 매체에 대북 ‘마지막 제안’(final offer)으로 백신 외교를 꺼내들었다. 임기가 10여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남북 대화 추동에 나선 것이다.지난 2017년 5월 발행된 타임지(왼쪽)와 24일 공개된 타임지 표지. 2017년 타임지는 문재인 대통령을 ‘협상가(Negotiator)로, 2021년 타임지는 문 대통령의 백신 외교 제안을 ’마지막 제안‘(Final Offer)로 표현했다.(사진=타임지 홈페이지)문 대통령은 24일 공개된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지금은 평화가 유지되고 있지만, 지금의 평화는 언제든지 흔들릴 수 있는 취약한 평화”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북한의 3차 전원회의가 열리기 전인 지난 9일 화상형태로 진행됐다.문 대통령이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7년 5월 유력한 대선후보였던 문 대통령은 타임지로부터 “김정은을 다룰 지도자”로 소개됐다. 4년이 흐른 지금 타임지는 문 대통령의 백신 외교를 “북한과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시도에 나선다”고 표현했다.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아직 열어뒀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이 “상호 신뢰”로 이어졌다고 봤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을 다시 대화 테이블로 유도할 수단으로 ‘백신 외교’를 꼽았다. 코로나19 위기 속 유래없는 봉쇄를 하고 있는 북한에 백신 지원을 새로운 협상 카드로 제시한 것이다.아울러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간 ‘싱가포르 합의’에 기초해 대북 정책을 실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대해 기대를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남북 대화와 화해, 협력을 지지하고 있음은 분명하다”고 반겼다. 이밖에 김 위원장에 대해서는 “매우 솔직하고 의욕적이며 강한 결단력을 보여줬다”면서 “국제적인 감각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5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청와대는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보훈가족에 위해 국빈급 의전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생활지원과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보상금과 수당을 꾸준히 인상해 갈 것”이라면서 “모두 22만2000여 분께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영환 (kyh1030@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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