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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하철 5G 속도 실제 재보니 정부 발표 ‘절반’…‘3호선’ 가장 느려 속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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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다민 조회1,363회 댓글0건 작성일21-09-29 05:4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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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5G 상용화가 3년이나 됐지만 느려터진 속도에 소비자 불만은 여전한 상황입니다.한 소비자단체가 국내 처음으로 서울 지하철을 전수 조사해보니 정부 발표치보다도 6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권세욱 기자 단독 보도입니다.[기자]지하철 4호선 사당역 출근길, 5G 속도를 2번 재봤습니다.다운로드 속도는 174~224Mbps를, 업로드는 31~45Mbps로 나옵니다.LTE와 크게 다를 바 없어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선희지 / 서울 관악 : 길을 찾아야 한다거나 할 때도 연결이 잘 안 돼 5G는 거의 안 쓰고 LTE만 쓰는 편이에요.][최명진 / 경기 화성 : 5G 환경이 완비가 덜 됐다고 동영상 같은 것 다운로드할 때 확실히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소비자단체에서 서울 지하철 1~9호선을 조사한 결과 다운로드 속도는 522Mbps, 업로드는 62Mbps로 집계됐습니다.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했던 다운로드 수치의 57%, 업로드는 68% 수준에 불과합니다.[은지현 /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 상임위원 : 정부 조사는 평일 (낮)시간대에 측정한 경우가 많고요. 출퇴근 시간에는 단위 면적당 사람들이 밀집돼 있어 속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부분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보이고요.]특히 서울 지하철 가운데 3호선은 정부 발표치의 3분의 1 정도로 가장 낮았습니다.체감속도 미달 조사된 평균 속도에 못 미치는 역도 SK텔레콤이 35%, KT가 46%, LG유플러스가 60%로 나타났습니다.[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 서울 전역 9개 지하철 전체를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 (조사)해보니까 국민들의 지적이 맞았다, 품질평가 지수를 발표할 때 시간대별로 발표해야 국민들이 정확히 알고, 정상적인 5G가 작동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겠습니다.)]과기부는 지하철 통신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초고주파 대역을 활용한 와이파이 성능 개선에 나섰습니다.28㎓ 5G 기반 와이파이를 서울 지하철 2호선 일부 구간에서 다음 달 말부터 시범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SBS Biz 권세욱입니다.[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https://media.naver.com/channel/promotion?oid=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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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과 팝업북 만난 전시·공연버지니아 울프 소설 '파도' 모티브[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 자화상은 증강현실(AR) 팝업북 체험극 ‘파도; 부서지는 푸른 밤들’을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코트(KOTE)에서 개최한다.극단 자화상 AR 팝업북 체험극 ‘파도; 부서지는 푸른 밤들’ 포스터(사진=극단 자화상)‘파도; 부서지는 푸른 밤들’은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끝없이 매일 반복해서 부서지는 깊고 푸른 파도와 같은 ‘우울’을 경험하고 있는 ‘은하’의 이야기를 다룬다.작품은 팝업북과 AR, 낭독공연을 통해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파도와 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관객은 전시된 팝업북을 직접 만져보고, 디바이스를 통해 책 속의 공간과 움직임, 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름담고 시적인 종이 무대가 자신의 손 안에서 펼쳐지는 시간을 선사한다.이번 체험극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아트 체인지업’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전시 및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극단 자화상 SNS,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을 할 수 있다.
증강현실과 팝업북 만난 전시·공연버지니아 울프 소설 '파도' 모티브[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 자화상은 증강현실(AR) 팝업북 체험극 ‘파도; 부서지는 푸른 밤들’을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코트(KOTE)에서 개최한다.극단 자화상 AR 팝업북 체험극 ‘파도; 부서지는 푸른 밤들’ 포스터(사진=극단 자화상)‘파도; 부서지는 푸른 밤들’은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끝없이 매일 반복해서 부서지는 깊고 푸른 파도와 같은 ‘우울’을 경험하고 있는 ‘은하’의 이야기를 다룬다.작품은 팝업북과 AR, 낭독공연을 통해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파도와 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관객은 전시된 팝업북을 직접 만져보고, 디바이스를 통해 책 속의 공간과 움직임, 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름담고 시적인 종이 무대가 자신의 손 안에서 펼쳐지는 시간을 선사한다.이번 체험극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아트 체인지업’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전시 및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극단 자화상 SNS,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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