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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무룡아트페스티벌 개최…공연·전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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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다민 조회1,297회 댓글0건 작성일21-10-02 01:5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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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부터 29일까지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8회 무룡아트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하는 김창완 밴드.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제공) © 뉴스1(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북구의 대표 문화축제인 '무룡아트페스티벌'이 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이 기간 '제18회 무룡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해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제18회 무룡아트페스티벌은 8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대중음악계의 전설 '산울림' 리더 김창완이 이끄는 '김창완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산울림 시절 히트곡과 김창완 밴드의 음악이 함께 연주돼 산울림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새롭게 바뀐 김창완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15일에는 미스터리 매직쇼 '스냅'이 무대에 오른다. 스냅은 국내 순수 제작 공연으로 미국 브로드웨이 극장에 초청되며 한국 마술 공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 마술 퍼포먼스의 연속이 아닌 한편의 극 속에서 마술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공연의 재미를 높인다. 10월 7일부터 29일까지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8회 무룡아트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하는 국악인 이희문.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제공) © 뉴스129일에는 국악인 이희문과 밴드 '놈놈'이 함께하는 '이희문 오방神과' 공연이 열린다. 오방신으로 분한 이희문이 현실 세계 관객들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흥겹게 만든다는 콘셉트의 퓨전 국악 밴드 공연이다. 이들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 좌석제 시행으로 205석 한정 판매한다. 이 밖에 지역 공연 단체의 무료공연도 이어진다. 19일과 26일에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 극단 세소래의 코믹 소란극 '아무것도 하지마라'와 울산오페라단의 코믹 오페레타 '박쥐'의 무대가 각각 펼쳐진다. 울산시립합창단의 해설과 함께 팝과 가곡, 가요를 합창으로 구성해 새롭게 편곡한 '울산시립합창단 풀어주는 음악회'도 22일 개최된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전화로 하면 된다. 축제 기간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전통 가면 500여 점을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가면전'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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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핸드백 가격 최대 33% 인상[사진 출처 = 루이비통] 샤넬과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주요 명품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루이비통은 이달 1일부터 주요 인기 가방의 가격을 최대 33% 올렸다. 이에 따라 루이비통 입문백으로 잘 알려진 '알마 BB 모노그램'은 182만원에서 201만원으로 10.4% 비싸졌다. 스피디25는 141만원에서 167만원으로 18.4% 올랐고, 스피디30은 143만원에서 170만원으로 18.9% 인상됐다. 루이비통이 올해 가격을 인상한건 이번이 4번째다.명품 업체들이 주요 상품의 가격을 인상하는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보복소비' 영향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6.2% 증가했다. 이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평균 매출신장률(8.6%)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유명브랜드'(해외명품) 매출이 45% 급증하며 백화점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앞서 루이비통은 올해 1월 '포쉐트 악세수아'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최대 25% 인상한 바 있다. 샤넬은 지난해 11월 스테디셀러인 클래식 라인 핸드백 가격을 2%씩 올렸다. 이에 힘입어 주요 명품업체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루이비통코리아유한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조467억원으로 전년대비 3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6.7% 늘어난 1519억원을 기록했다. 루이비통코리아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4973억원)과 비교하면 9년 만에 2배로 뛴 셈이다.에르메스의 지난해 매출은 4190억원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33억원으로 15.9% 늘었다. 샤넬코리아의 매출은 면세점 타격 여파에 따라 9296억원으로 전년대비 12.6%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49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4.4% 증가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보복소비로 명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결정 시기 폭이 예년보다 줄어들고 있다"며 "내년에도 명품의 인기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요 핸드백 가격 최대 33% 인상[사진 출처 = 루이비통] 샤넬과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주요 명품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루이비통은 이달 1일부터 주요 인기 가방의 가격을 최대 33% 올렸다. 이에 따라 루이비통 입문백으로 잘 알려진 '알마 BB 모노그램'은 182만원에서 201만원으로 10.4% 비싸졌다. 스피디25는 141만원에서 167만원으로 18.4% 올랐고, 스피디30은 143만원에서 170만원으로 18.9% 인상됐다. 루이비통이 올해 가격을 인상한건 이번이 4번째다.명품 업체들이 주요 상품의 가격을 인상하는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보복소비' 영향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6.2% 증가했다. 이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평균 매출신장률(8.6%)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유명브랜드'(해외명품) 매출이 45% 급증하며 백화점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앞서 루이비통은 올해 1월 '포쉐트 악세수아'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최대 25% 인상한 바 있다. 샤넬은 지난해 11월 스테디셀러인 클래식 라인 핸드백 가격을 2%씩 올렸다. 이에 힘입어 주요 명품업체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루이비통코리아유한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조467억원으로 전년대비 3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6.7% 늘어난 1519억원을 기록했다. 루이비통코리아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4973억원)과 비교하면 9년 만에 2배로 뛴 셈이다.에르메스의 지난해 매출은 4190억원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33억원으로 15.9% 늘었다. 샤넬코리아의 매출은 면세점 타격 여파에 따라 9296억원으로 전년대비 12.6%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49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4.4% 증가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보복소비로 명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결정 시기 폭이 예년보다 줄어들고 있다"며 "내년에도 명품의 인기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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