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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선진국 경제 성장률 0.4%p 하향조정에도 韓 4.3%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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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설성 조회1,179회 댓글0건 작성일21-10-1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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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10월 세계경제전망 수정 발표…7월과 변동 없어세계 경제 6.0→5.9%…선진국은 5.6→5.2% 낮춰韓 20~21년 평균 성장률 1.7%로 G7 모두 상회IMF "인플레 명확할 때까지 통과 긴축 신중해야"[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시민들로 북적이는 전통시장. 2021.09.17.jtk@newsis.com[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코로나19 4차 확신세와 공급불안, 인플레이션 우려 등 여러 위험 요인들로 올해 주요 선진국 경제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은 견조한 수출 증가세와 재난지원금 효과 등으로 4%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날 세계경제전망(WEO)을 발표하며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과 같은 4.2%로 유지했다.IMF는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3.1%)과 4월(3.6%)에 이어 7월(4.2%)까지 연거푸 상승 조정한 바 있다.세계 경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지속으로 원자재 공급불안과 인플레이션 우려, 각국의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 미국의 재정축소, 미중 무역·기술분쟁 심화 등 하방요인이 수두룩하다.이런 위험요인에도 한국 경제는 백신접종률 확대와 수출의 견조한 증가세, 재난지원금 등 추가경정예산 집행 효과 등으로 기존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할 것으로 평가됐다.IMF가 4.2%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하면서 주요 전망기관들 모두 올해 한국의 4%대를 성장을 제시했다. 정부는 6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성장률 목표치로 4.2%를 꼽았다. 한국은행은 4.0% 경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지난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무디스·피치 등 3대 신용평가사도 평균 전망치 4.0%를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도 평균 4.2%로 내다봤다.코로나 충격에 따른 역성장 기저영향을 제거한 2020~2021년 평균 성장률에서도 한국은 1.7%로 나타나 주요 7개국(G7) 성장률을 모두 상회했다. 내년도 성장률은 지난 7월(3.4%)보다 소폭 줄어든 3.3%로 예측했지만 2020~2022년 3년 평균 성장률(2.2%)도 미국(2.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서울=뉴시스] 세계 경제는 7월 전망(6.0%) 때보다 0.1%포인트(p) 하향 조정된 5.9%로 예측했다. 백신접종, 정책지원 격차로 국가 간 경기회복 속도에 있어 양극화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지난 7월 전망(5.6%)에서 직전보다 0.5%p 상승 조정됐던 선진국 전망치는 3개월 만에 0.4%p 하향된 5.2%로 예상했다.공급망 차질로 미국(7.0→6.0%)이 1.0%p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고, 독일(3.6→3.2%)과 일본(2.8→2.4%)은 제조업 중간재 부족과 코로나 확산 등으로 각 0.4%p 하향 조정하는 등 회복세가 둔화될 것으로 봤다. 다만, 선진국은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 등으로 내년 중에는 코로나 이전 경제 규모로 회복할 것으로 보고 기존 전망치인 4.9%를 유지했다. 신흥국과 개도국의 올해 성장률은 6.4%로 3개월 전에 비해 오히려 0.1%p 상향했다. 중국(8.1→8.1%)은 긴축재정으로 0.1%p 하향 조정했지만 코로나 확산에도 라틴 아메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원자재 수출증가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IMF는 코로나 팬데믹 전개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세계 경제가 상·하방 위험요인이 혼재된 양상이라고 평가하며 백신공급 등 국제공조 강화와 국가 상황별 정책 조정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IMF 보고서에서 "저소득국 백신 공급과 기후변화 대응, 특별인출권(SDR) 활용 등을 통한 취약국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글로벌 최저 법인세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인플레 압력이 명확할 때까지 통화 긴축에 신중하되, 예상보다 빠른 회복 시 신속히 정상화하고, 시장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IMF는 "예상보다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되는 경우 고용회복이 지연되더라도 불확실성 완화 및 중앙은행 신뢰 확보를 위해 통화정책 정상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2일 제주시 오라1동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0.12.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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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말표산업과 손잡고 에너지드링크인 ‘마력에베레스트’와 ‘마력다크홀스’ 2종(각 1,500원)’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그동안 CU는 콜라보 트렌드에 맞춰 말표산업과 화장품, 막걸리, 수제맥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협업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를 통해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말표흑맥주는 지난해 10월 출시 3일 만에 초도물량 10만 캔 완판을 시작으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하며 CU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마력에베레스트와 마력다크홀스는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타우린이 일반 에너지드링크보다 2배 가량 높은 2,000mg이 함유되어 있으며 저칼로리 음료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당류는 20g 미만(각각 0g, 19g)으로 낮췄다.상품 패키지에는 에너지음료를 마시고 힘이 넘치는 모습의 말표산업 심볼 캐릭터가 디자인됐으며 상품명은 말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력(馬力)’으로 정했다.이처럼 CU가 차별화 상품으로 에너지드링크를 선보인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원격수업, 재택근무 등의 이유로 학생과 직장인들의 에너지드링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김태광 MD는 “힘의 상징으로 묘사되는 말의 이미지가 마시면 힘이 나는 에너지드링크의 상품 속성과 연관돼 이번 콜라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브랜드 및 제조사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말표 에너지드링크 2종은 이달 31일까지 2+1 행사가 적용된다.CU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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