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국내 주요 제약도매업체들이 최근 발매를 시작한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Cialis) 사재기에 나서 제조사인 릴리社가 긴급 물량확보에 나서는 헤프닝이 생겼다.9일 한국릴리(대표 아서 캇사노스)는 지난달 29일 시판을 개시한 시알리스에 도매업체 등의 주문이 폭주, 20mg 4T(4정 포장) 4만 팩의 재고가 일주일 만에 바닥났다고 밝혔다. 한국릴 비아그라 판매 리는 재고물량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판단했지만 도매업체들의 사재기 물량을 대지못해 본사에 2차 물량을 긴급 요청했다고 전했다.시알리스는 약효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고, 음식물이나 술 성인약국 의 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는 등의 장점을 가진 차세대 발기부전치료제로 발매전부터 관심을 끌어왔다.서울 강북지역에 시알리스를 공급하는 한 도매업체는 "유럽 등 세계시장에서 선전하고 비아그라 판매처 있어 국내에도 이같은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시장반응이 기대 이상"이라며 "발매 초기의 가수요를 감안해도 일주일 만에 재고가 바닥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설 비아그라 파는곳 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도매업체 이외에도 일반환자들이 '어디에서 시알리스를 구할 수 있냐'고 끊임없이 릴리에 문의해 업무차질을 빚자 홈페이지에 '시알리스는 의사의 처방을 통해 약 비아그라 구매 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라는 팝업 창을 띄우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국릴리는 시알리스의 판촉을 위해 전담 영업사원을 공개 모집한 데 이어, 지난 달 24일에는 대웅제약 비아그라 파는곳 과 공동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비아그라를 넘어서기 위한 홍보와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