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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내 토론 부드럽게...본선 땐 매섭게 추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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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서강 조회1,198회 댓글0건 작성일21-10-1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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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C)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6일 "당내 토론은 가능하면 부드럽게 하고 본선 토론 때는 매섭게 추궁하는 후보로 국민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토론은 그런 기조의 출발이다. 아무래도 당내에선 제가 맏형이니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홍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 본경선 1차 맞수토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주자의 도덕성을 검증하는데 주력했지만 '매운 한 방'이 없어 아쉬웠다는 평가가 나왔다.이에 대해 홍 의원은 "청년은 내 아들같이 생각하고 장년들에게는 맏형 같고 청소년에게는 인자한 할아버지 같은 대통령을 해보고 싶다"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 기둥이 돼주고 기쁠 때 같이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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