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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호기심에 비아그라 중독…13살 소년 뒤늦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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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남재 조회1,090회 댓글0건 작성일21-10-2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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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소년이 호기심에 손을 댄 비아그라로 큰 후유증을 겪고 있다.17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비아그라 처방이 필요 없는 소년이 성인비디오에 출연한 남성주인공을 보고 동경에 빠져 비아그라를 복용하기 시작했다.소년은 비아그라 구매를 위해 부모의 지갑에서 몰래 돈을 훔쳐 학교에 있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비아그라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던 최근 비아그라 구입방법 소년은 하루에 무려 6알을 복용한 후 발기가 되지 않는 등 큰 후유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치료를 담당한 의사는 "장난삼아 복용한 비아그라에 흥분과 큰 만족감을 느껴 복용을 지속한 성인약국 듯하다"며 "소년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0대는 비아그라가 필요 없는 나이"라며 "간혹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만들길 바란다"고 비아그라 판매처 충고했다.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사진= 미러 캡처ⓒ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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