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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 날씨] 내일 아침, 벼락 동반한 강한 비…찬바람 불며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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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세동 조회1,215회 댓글0건 작성일21-11-0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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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절기인 오늘은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온화했습니다.하지만 내일은 날씨가 확연히 달라지겠습니다.새벽에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10에서 4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리겠는데요.특히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역엔 출근길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그쳤다가 늦은 오후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엔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서울의 낮기온 11도 대전 13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낮겠고,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의 낮기온 13도 부산 19도로 오늘보다 4도에서 10도가량 낮아 추워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4에서 6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도 중부와 전북, 경북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기온은 계속 내려가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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