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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도체산업 지원에 8조원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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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표용새 조회1,088회 댓글0건 작성일21-11-22 01:1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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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공급망 확보 위해공장신설·개보수 등 지원일본 정부가 반도체의 안정적 공급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보정예산(추가경정예산)에 7740억엔(약 8조800억원)을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반도체 생산거점 확충과 생산라인 개·보수, 연구개발(R&D) 등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산케이신문은 경제 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반도체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보정예산에 7740억엔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일본 정부가 최종 조정에 돌입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 금액 가운데 △일본 내 생산거점 확보에 6170억엔 △R&D에 1100억엔 △생산설비 쇄신과 개·보수에 470억엔 등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생산거점 확보를 위한 예산은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에 기금으로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거점 확보 지원의 첫 수혜 대상은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70억달러(약 8조3000억원)를 투자해 5억달러를 투입하는 소니와 합자회사를 만들고 일본 규슈 구마모토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 일본 정부는 4000억엔가량을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이 공장에서는 2024년부터 22~28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의 미세공정으로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22~28나노미터 공정은 업계 기준으로 최첨단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소니의 이미지 센서에 필요한 제품이나 차량용 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일본 정부는 자동차 등에 활용되는 파워반도체, 마이크로컨트롤러, 아날로그반도체 등의 안정적 공급이 확보되지 않으면 다른 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생산라인의 개·보수나 증설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달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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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00억 미만' 에스디바이오센서·씨젠, 코로나19로 1년만에 1조클럽 가입]강남구 일대의 모습. /사진=뉴스1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을 넘긴 벤처기업이 633개사로 조사됐다. 2019년말 617개보다 16개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46개 기업의 매출이 1000억원 이하로 감소했지만 마스크제조사나 씨젠 등 의료·제약 분야 벤처기업 62개사가 새롭게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1회 이상 벤처확인 이력이 있는 기업 11만6778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벤처천억기업에 신규 진입한 62개사 중에서는 마스크 제조를 포함된 섬유·기타제조 업종이 16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코로나19 진단 관련 의료·제약 업종에서 11개가 증가했다. 벤처천억기업에서 제외된 기업 46개 중에서는 기계·자동차·금속 업종이 14개로 가장 많았다. 이 중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기업은 17개사로 조사됐다. △네이버 △코웨이 △엔씨소프트 △넥슨코리아 △유라코퍼레이션 △카카오 △셀트리온 △에스디바이오센서 △동원홈푸드 △이베이코리아유한책임회사 △엠씨넥스 △도이치모터스 △엘엑스세미콘 △성우하이텍 △파트론 △우아한형제들 △씨젠 등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1조4779억원)와 씨젠(1조686억원)은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매출 1조 클럽에도 가입했다.자료=중소벤처기업부업종별로는 기계·자동차·금속 업종이 147개로 가장 많았다. 감소폭이 가장 컸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115개), 섬유·비금속·기타제조(103개) 순이었다. 통신·방송기기 업종이 26개로 가장 적었다.평균 업력은 25.6년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SW(소프트웨어)개발·IT기반서비스업이 17.2년으로 가장 짧았고 기계·자동차·금속이 31.2년으로 가장 길었다. 창업 이후 천억 매출 달성까지 소요된 기간은 평균 17.5년으로 조사됐다.벤처천억기업에 고용된 인원은 전년대비 8668명 증가한 24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고용 1위인 삼성(26만1000명)보다 적고 2위인 현대차(16만6000명)보다 많은 수준이다. 기업당 평균 종사자 수는 387.9명으로 나타났다.고용 증가가 가장 큰 기업은 코웨이로 전년대비 1546명(31.6%)이 늘어났다. 2위는 인터파크였다. 고용인원 1125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자료=중소벤처기업부벤처천억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5조원 증가한 151조원을 기록했다. 삼성, 현대차, SK에 이어 재계 4위 수준이다. 삼성, SK, LG 등은 매출이 감소한 반면 벤처천억기업들의 매출은 10.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증가가 가장 큰 기업은 에스디바이오센스로 전년대비 1조4042억원이 증가했고 2위는 씨젠으로 9714억원이 증가했다. 증가율로는 도부마스크가 3475% 증가하여 1위를, 노블바이오가 3012% 증가해 2위를 기록했다.박용순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은 "벤처천억기업들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조사로 나타났다"며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유니콘기업, 벤처천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 수 있도록 벤처기업과 벤처투자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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