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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수도권·충청 지역 초미세먼지 '관심'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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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세동 조회1,032회 댓글0건 작성일21-11-2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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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석탄발전 35기 감축 운영민간·공공·행정기관 운영 사업장도 미세먼지 저감조치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은 저감 대상서 제외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동시에 발령 중인 20일 오전 서울 양천구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지난 5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황진환 기자환경부는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 충북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이다. 이번 고농도 상황은 전날부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이날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의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거나 주의보가 발령됐다. 21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인천·충남지역은 석탄발전 8기의 가동을 정지하고 27기는 정격용량 대비 80% 수준으로 발전량을 제한하는 등 전체 35기의 석탄 발전을 감축 운영한다. 5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 및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과 공사장에서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285개)은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폐기물소각장 및 하수처리장 등 공공사업장도 배출 저감 조치를 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 시간을 변경 및 조정하고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해야 한다. 다만, 휴일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만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은 제한하지 않는다.환경부와 지자체는 비상저감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을 관할하는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유역·지방환경청(한강·금강·원주)에서는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지역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저감조치를 철저하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건강을 위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국민참여 행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 충북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이다. 이번 고농도 상황은 전날부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이날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의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거나 주의보가 발령됐다. 21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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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플라자]최수연 네이버 최고경영자(CEO) 내정자. 사진=네이버 제공네이버가 내년 3월 취임할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1981년생인 최수연 글로벌사업지원부 책임리더를 내정했다. 차기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1978년생인 김남선 책임리더가 낙점됐다.최수연 책임리더는 서울대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과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NHN에서 홍보와 마케팅 등의 업무를 맡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로스쿨에 진학한 바 있다. 네이버에 재입사한 해는 2019년이다.네이버는 최 책임리더가 여러 국내외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보여준 문제 해결 능력과 글로벌 사업 전략,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를 갖춘 점 등을 높이 평가해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지난해 3월 네이버의 비등기 임원이 된 최 책임리더는 사내 벤처기업(CIC)의 글로벌 전략을 지원하고 사업 전반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능력을 보였다. 이를 통해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현 CEO인 한성숙 사장은 임기가 1년 정도 남은 시점인 내년 3월 물러난다. 네이버의 이번 세대교체는 이해진 GIO가 지난 6월 전 임직원에 보낸 메일을 통해 이미 예고된 수순이었다.이 GIO는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던 한 직원이 올해 5월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관해 사과하면서 젊고 새로운 리더가 등장해 네이버를 이끄는 것이 전면 쇄신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김남선 책임리더는 서울대 재료공학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나온 후 10여 년간 글로벌 투자회사인 모건스탠리와 맥쿼리에서 일하며 굵직한 인수·합병(M&A)을 주도해 왔다. 김 책임리더는 네이버 입사 후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 인수와 이마트·신세계와의 지분 교환 등 빅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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