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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엔진 달고 가성비까지 ‘갑’… 티록 흥행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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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설성 조회1,044회 댓글0건 작성일21-12-0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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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형’ 내놓은 폴크스바겐비츠 오디오에 파노라마 선루프 탑재톡톡 튀는 외모·실용성 갖춰 인기몰이수입차의 ‘가성비’ 시대를 이끌고 있는 폴크스바겐은 내년에도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신차와 연식변경 모델을 연이어 출격시키며 흥행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5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2000만원대 콤팩트 수입 세단 ‘제타’의 연식변경 모델부터 신형 티구안과 티록을 연이어 내놓으며 수입차 시장에서 입지를 공공히 다졌다. 특히 자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의 막내인 ‘티록’은 올해 11월까지 2607대가 팔리며 효자 노릇을 했다. 톡톡 튀는 외관과 다양한 색깔로 20∼30대의 젊은 세대부터 실용성을 원하는 40∼5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022년형 티록’(사진)을 내놓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새 심장을 얹은 티록은 차세대 EA288 에보 엔진을 적용해 이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을 약 80%까지 저감시켰다. 덕분에 현존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 기준을 충족한다. 이번 티록은 상품성을 강화해 퓨어 화이트, 딥 블랙 펄, 플래시 레드 등 6가지 외장 색상에 블랙 루프 투톤 디자인, 300W 출력의 비츠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도 탑재했다.티록은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0마력, 실용영역인 1600∼2750rpm에서 최대토크 36.7㎏·m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5㎞/h, 복합연비 16.2㎞/L다. 이 밖에도 연식변경 모델에서는 차선 유지보조장치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다중 충돌방지 브레이크, 보행자 모니터링 등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기본 적용된다.가격도 최대 354만원이 낮아져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스타일 모델의 경우 2948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또 5년·15만㎞의 무상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수리 토털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 8세대 신형 골프와 아테온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5년 만에 국내에 재출시되는 ‘해치백의 정석’ 골프는 이번에 가솔린 모델인 GTI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마니아들의 관심도 높다. 폴크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으로 평가받는 아테온은 스포츠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순수 전기차 ID시리즈 등을 내놓으며 내년 한국 시장 공략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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