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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 공천신청 600명, 정당별 최종주자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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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빈외 조회799회 댓글0건 작성일22-04-1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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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개 정당별 접수 마감국힘 7회 지선보다 19% 증가단체장 신청도 민주당 1.8배여야 이달 말까지 결과 발표본선만큼 치열한 당내 공천 경쟁이 시작됐다.도내 여야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을 최근 마감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각 도당이 집계한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선거 공천 신청자는 민주당 총 248명(비례제외), 국민의힘 총 336명, 정의당 총 5명, 국민의당 총 11명 등이다.국민의힘 각급 선거 공천 신청은 지난 7회 지선 공천 신청과 비교해 54명(19.1%)이나 늘었다. 이 중, 시장·군수 선거 공천 신청자는 총 61명으로 민주당(34명) 보다 약 1.8배 많았다.'강원 정치1번지' 춘천시장 선거가 가장 치열하다. 민주당 5명, 국민의힘 7명 등 후보군만 총 12명이다. 본선만큼 치열한 당내 공천경쟁이 불가피해졌다.민주당의 경우, 현역 단체장 11명 전원이 재선·삼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춘천, 속초, 삼척을 제외한 8곳은 모두 현역단체장이 공천을 단독 접수했다. 적합성 여부 등을 따져 단수공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국민의힘에서 공천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역은 춘천에 이어 태백시장, 고성군수 선거로 당내 공천신청자만 각 6명이다. 이어 속초시장 선거 5명, 철원군수 선거 4명 등이다. 국민의힘 현역 단체장 6명 중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양양, 화천을 제외한 강릉, 동해, 영월, 철원 등 4곳에서 공천경쟁이 예고됐다. 도내 여야 지자체장 선거엔 전직 단체장과 도의원 및 공직자 출신 등이 합류, 세확산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공천 결과에 따라 무소속 출마 등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어 후폭풍이 예상된다.여기에, 민주당은 지난해 말 실시한 선출직 평가를 토대로 '하위 20%'에 대해 공천 페널티를 주기로 해 현역 물갈이 폭이 특히 주목된다.경선 방식은 여야가 동일하다. 기초단체장 경선은 '당원 50%·일반 시민 50%', 지방의원은 '당원 100%'가 적용된다. 서류, 면접, 현지 실태조사 및 여론조사 등을 거쳐 이달말까지 공천 결과가 발표된다. 국민의힘의 경우, 기초·광역의원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오는 17일 '기초자격평가(PPAT)'를 첫 시행한다. 평가결과를 토대로 단수 후보 공천 및 경선지역이 결정될 예정이다.지선이 5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도당의 공관위 일정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류 심사를 마친 민주당 도당 공관위(위원장 이기원)는 11일부터 면접심사에 돌입한다. 또, 도당 비례대표 공관위(위원장 장필욱)는 14일 첫 회의를 열고 심사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도당 공관위(위원장 이양수)는 11일 도당에서 첫 회의를 개최, 심사 일정 확정 후 서류심사를 진행한다. 도정치권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 후 22일만에 다시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여야 모두, '이기는 선거'에 초점을 맞춰 총력 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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