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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미 작가 초대전 춘천 예담 더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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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표용새 조회739회 댓글0건 작성일22-04-18 01:0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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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미 作 ‘여름밤'매년 다른 색을 가진 봄을 떠올려보고, 또 봄이 지나 찾아올 여름을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들이 찾아왔다.이향미 작가의 초대전 ‘봄을 지나 여름'이 춘천 예담 더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예스러운 담벼락을 지나 문을 열면 은은하고도 다채로운 색의 동그라미로 가득 찬 작품들이 눈에 들어온다.작가는 선으로 점을 그린다고 한다. 처음 점을 찍은 붓이 점점 크게 동그라미를 키운다고. 생명력을 가졌지만 어떤 의미로는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어느 봄날들, 그리고 작가가 언젠가 치유를 받았던 어느 여름날의 밤이 동그란 작품에 녹아 있다.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20여점의 작품이 소개된다.강원대 일반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한 이 작가는 춘천미술협회, 춘천여성미술작가회, 사회적협동조합 예술공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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