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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농어촌 피해 예상…상생기금 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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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빈외 조회719회 댓글0건 작성일22-06-1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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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협력재단, '제2차 농어촌상생포럼' 개최



[서울=뉴시스] 8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2차 농어촌상생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협력재단 제공) 2022.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을 앞두고 농어촌 위기 극복을 위한 농어촌기금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8일 농협중앙회에서 대기업, 공공기관, 각계 전문가와 함께 '제2차 농어촌상생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CPTPP 가입 등 농어촌의 환경변화에 따라 농어촌상생기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 정부에 바란다. 농어촌 상생기금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CPTPP를 앞두고, 수출 비중이 큰 우리나라에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농어업 분야는 피해가 예상된다"며 "농어촌기금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기조연설을 맡은 김홍상 농촌경제연구원장(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위 위원)은 '새정부 출범과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업·농촌 발전' 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원장은 "우리 사회가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주제발표에서는 중앙대학교 이정희 교수가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유통업계 혁신 사례' 발표를 통해 농어업의 혁신적인 동반성장 필요성을 강조했다.최재훈 마켓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CCO)는 "전통산업이 기술과 4차 산업혁신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발전하는 마켓컬리를 운영해 나갈 수 있었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유통생태계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 정승태 부장은 경남 함양군에 구축한 ‘서하다움 청년레지던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귀농인들의 삶터⸱일터⸱쉼터를 기반으로 한 정착⸱이주 기회를 제공하고 소멸위기의 농촌을 되살린 지역회생 사례를 전파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농어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농어촌 상생기금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토론자들은 지난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농어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농어촌과 기업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농어촌 상생기금 활성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곽수근 농어촌상생포럼 회장(서울대 명예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농어촌에 1회성의 수혜적 지원이 아닌 지속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원으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오늘 포럼은 농어촌상생기금이 변화를 꾀하려는 노력과 새정부 출범 등 외부환경변화 대응책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이재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는 축사를 통해 "농협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재단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농산물 지업사원, 농어촌 지역 생필품 지원, 기업과 함께한 농산물 상생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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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 입회장에서 일하고 있는 트레이더의 모습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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