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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극단 씨어터컴퍼니 '웃끼' 2년 연속 강원연극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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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다민 조회756회 댓글0건 작성일22-06-1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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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연극제 도대표 참가속초 '청봉' 금상·'파.람.불' 은상최우수연기상에 속초 권다림씨



▲ 강원지역 7개 극단이 참가한 2022강원연극제가 지난 9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했다.올해 연극제 대상은 원주 극단 씨어터컴퍼니 웃끼의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다'가 수상했다.원주 극단 씨어터컴퍼니 웃끼의 작품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다'가 2022 강원연극제 대상을 차지했다. 웃끼는 지난 해 '생존보험'으로 대상을 받은데 이어 두 해 연속 최고상에 올랐다.한국연극협회 강원도지회(회장 조민철)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이석표), 극단 동강, 영월군 등이 주관한 '제39회 강원연극제'가 지난 9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강원지역 7개 극단이 경합한 이번 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 씨어터컴퍼니 웃끼의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다'는 조카 단종의 왕좌를 빼앗고 그를 비극적 삶으로 내몬 세조의 삶과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금상은 속초 극단 청봉의 '통일 익스프레스'가 수상했고, 은상은 속초 극단 파.람.불의 '금따는 콩밭'과 삼척 극단 신예의 '숨바꼭질'이 함께 받았다. 동상은 강릉 극단 백향씨어터의 '가정식백반 맛있게 먹는법'이, 장려상은 동해 김씨네컴퍼니의 '황금사과나무'와 양양 극단 현산의 '야상곡'이 수상했다.개인 부문 시상도 진행, 최우수연기상은 속초 청봉의 권다림 씨에게 돌아갔다. 권 씨 역시 지난 해에 이어 2회 연속 이 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우수연기상은 △김상덕(신예) △김강석(파.람.불) △이석표(씨어터컴퍼니 웃끼) △민경(파.람.불) 씨가 받았다. 또 속초 청봉의 김일태 연출이 연출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이석표 씨가 희곡상을, 남궁진(파.람.불) 씨가 조명으로 무대예술상에 뽑혔다. 이와 함께 이석표 원주시지부장과 정호영 극단 동강 대표에게는 공로상이 전달됐다.웃끼는 내달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제40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강원도 대표 극단으로 참가한다.조민철 강원도연극협회장은 "예전처럼 더 많은 관객 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강원연극을 찾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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