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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부시장 이창우·강릉부시장 김종욱…14개 시·군 부단체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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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표용새 조회746회 댓글0건 작성일22-06-1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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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부단체장 내정동해부시장 김규하태백부시장 한동구속초부시장 김성림삼척부시장 최종훈춘천부시장에 이창우 강원도 총무행정관, 강릉부시장에는 김종욱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내정됐다.강원도는 16일 7월1일자 정기인사 14개 시·군 부단체장 내정자를 발표했다.동해부시장은 김규하 자치경찰정책과장, 태백부시장은 한동구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 속초부시장은 김성림 청년어르신일자리과장, 삼척부시장은 최종훈 자원개발과장이 내정됐다. 또 홍천부군수는 오흥수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 영월은 성기환 평화지역경관과장, 평창은 김영균 항공해운과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정선부군수의 경우 원홍식 일자리정책과장, 양구는 박유식 사회적경제과장, 인제는 배상요 인제군 경제건설국장, 고성은 박광용 기업지원과장, 양양부군수는 최태섭 강원도립대 사무국장이 내정됐다.당초 춘천부시장으로 박동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이 거론됐으나 지난 15일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과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이 직접 협의해 이창우 총무행정관으로 바뀐 것으로 전해진다. 부단체장 인사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강원도는 국장급 전보 및 승진인사 작업에 착수한다. 국장급 승진 수요는 2~3석으로 예상된다. 올 1월 정기인사까지 강원도는 국장급 승진 대상에 ‘과장급 승진 후 2년6개월' 기준을 적용해 왔으나 행정안전부의 지침 변경에 따라 이번 인사부터는 ‘승진 후 3년' 기준을 적용해 승진 후보자가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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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우크라 수도 키이우에 도착한 프랑스 대통령, 이탈리아 총리 및 루마니아 대통령이 수도 교외 이르핀을 방문해 파괴된 주거지를 보고있다. /AFPBBNews=뉴스1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정상이 러시아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찾았다. 최근 프랑스, 독일 등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애매한 태도와 발언을 하며 비판받고 있는 가운데 '불편한 방문'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또 이들 수장들이 우크라이나 측에 지지와 연대를 표명하는 한편 러시아와 평화협상을 물밑에서 밀어붙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르핀 피해현장 방문...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접견 예정 ━16일 로이터, AFP통신, 블룸버그 등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키이우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수장들은 먼저 키이우에 도착한지 1시간 후 수도 북서부 외곽 이르핀으로 이동했다.민간인 학살이 일어난 부차와 같이 이르핀에서도 290여명의 민간인 피해자가 발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현장을 둘러보던 중 마크롱 대통령은 인간 야만성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며 "영웅적인 도시"라고 말했다. 다른 열차로 키이우에 도착한 루마니아의 클라우스 이오니하우스 대통령도 이르핀 현장에서 합류했다. 세 정상은 향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AFPBBNews=뉴스1━"푸틴에 굴욕 줘선 안된다"던 마크롱..."우크라이나 이겨야" 강조 ━이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최근 프랑스와 독일 수장의 모호한 태도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앞서 전쟁 종식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푸틴 대통령이 굴욕을 겪어서는 안된다"는 발언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의 반발을 샀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르핀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프랑스는 첫날부터 우크라이나와 함께 있었다. 우리는 모호함 없이 우크라이나인들과 함께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저항하고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기 지원 지연' 숄츠도 '해명'...'러시아 협상카드' 압박 가능성도 ━



16일 우크라이나 이르핀을 찾아 전쟁피해 현장을 둘러보는 (왼쪽부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AFPBBNews=뉴스1숄츠 총리도 지난 4월 말에 자주대공포·장갑차 등 무기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아직 전달하지 않았다. 숄츠 총리는 이에 대해 "최신식 무기를 주더라도 이에 대한 훈련이 되지 않으면 효용이 크지 않다"는 취지로 말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독일의 애매모호한 태도를 비판했다. 이날 숄츠 총리도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며 "우크라이나에 재정적, 인도적 그리고 무기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메시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만큼 계속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회동 또한 허울 좋은 방문에 그칠 것이란 평도 많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세 정상의 방문에 기대를 걸지 않는 분위기라는 것이다. 나아가 세 정상이 우크라이나에, 우크라이나 정부가 원치 않는 방향의 평화협정을 압박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올렉시아 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독일 매체와 인터뷰에서 "세 정상이 러시아에 유리한 평화협정을 받아들이도록 젤렌스키 대통령을 압박할 수 있다"고 말했다.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는 무기 인도 지연에 대해 불만이 있다"며 "유럽도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비용이 커지면서 분열이 일어나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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