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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역 320억 투입해 새로 짓는다…2025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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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은지 조회686회 댓글0건 작성일22-07-1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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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역사 철로 위 선상 형태로경부선 구포역이 새롭게 탄생한다.



구포역 전경. 국제신문 DB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12일부터 경부선 구포역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구포역사는 지상 2층, 연면적 3091㎡ 규모로 30여 년 전 지어졌다. 2019년 기준 연평균 이용객이 8988명으로 일반노후 역사 가운데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건물이 노후하고 KTX 추가 정차 등을 이유로 이용객이 향후 더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철도는 신축을 결정했다. 한국철도는 현재 전국적으로 노후 역사를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축 역사는 철로 위에 지어지는 선상 역사 형태로 규모는 지상 4층, 연면적 4392㎡다. 320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1월 완공 예정이다.기존 역사와 떨어진 곳에서 신축 공사가 진행돼 기존 역사 이용에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축 역사가 지어지면 기존 역사 기능을 옮긴 뒤 기존 역사를 폐쇄한다.한국철도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과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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