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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서 빨래 하겠나"…이불 빨래하던 드럼세탁기 폭발 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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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세동 조회1,284회 댓글0건 작성일22-07-1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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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 중 폭발한 세탁기[사진 제보자 A씨 = 연합뉴스] 가정집에서 이불 빨래를 돌리던 드럼세탁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나 자칫 생후 50일 된 아기가 크게 다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 강화도의 한 단독주택 다용도실에서 삼성전자가 생산한 드럼 세탁기가 폭발해 세탁기 유리문이 산산조각 났다.제보자 A씨는 방수 기능이 있는 이불 패드와 티셔츠 한 장을 세탁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A씨는 "'꽝'하는 폭발음에 매우 놀랐지만, 생후 50일 된 신생아와 함께 거실에 있어서 다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수성 세탁물은 탈수 중 이상 진동을 발생시킬 수 있어 넣지 말라는 주의 사항이 세탁기에 명시돼 있었다고 전했다.



깨진 세탁기 유리문[사진 제보자 A씨 = 연합뉴스]삼성측은 당일 방문 기사를 보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제품을 회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예전에도 같은 드럼세탁기로 방수 패드를 여러 번 빨래한 적이 있는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복수의 전문가들은 "세탁기라는 제품 특성상 폭발이 일어나는 건 드문 일이라며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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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오른쪽)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15일 점심을 함께 하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했다.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중심인 두 사람은 최근 친윤계 모임인 ‘민들레’ 결성과 당 지도 체제 방향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이날 오찬은 권 대행이 전날 회동 계획을 미리 밝히면서 공개적으로 이뤄졌다. 불화설 진화를 위한 자리였다. 권 대행은 약속 장소에 들어가기 앞서 “사담(私談)도 하고, 당 진로에 대해 이야기도 나눌 것”이라고 했다. 1시간 넘게 이어진 식사 뒤엔 장 의원과 함께 나와 “평상시와 같이 만나 대화하고, 농담하고, 옛날 얘기도 했다”며 “우리가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키는 데 앞장선 만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우리 당도 살고 장 의원과 저도 국민들로부터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장 의원도 “지난 1년간 윤 대통령 선거 과정에 있었던 얘기들, 우리가 15년 동안 정치를 같이 하면서 했던 얘기들을 나눴다”고 했다. ‘밥값은 누가 계산했느냐’는 질문에는 장 의원보다 연장자인 권 대행이 웃으며 “당연히 형이 해야지”라고 했다.이날 두 사람이 만난 식당에는 안철수 의원도 모습을 드러냈다. 안 의원은 “지인과 만났다. 다른 정치인과 만난 게 아니다”라며 우연히 약속 장소가 겹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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