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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대북 전단으로 코로나 유입 합리적 판단"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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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표용새 조회614회 댓글0건 작성일22-08-25 00:1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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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삐라금지법 폐기 움직임…北 빈말 안해 보복대상 처신 옳게 하라"
'불법 대북전단 엄정히 대응하라'(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남측위) 관계자들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불법 대북전단 살포 중단과 엄정 대응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7.28 dwise@yna.co.kr(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경로로 '접촉 감염'이 지목되고 있다고 24일 주장했다.김지영 조선신보 편집국장은 이날 '감염 원천은 분계선을 넘어온 색다른 물건' 제하 기사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의 식량농업기구(FAO)가 연명으로 발표한 문건에 따르면 코로나19는 플라스틱, 스테인리스강에서 최대 72시간, 단보루(골판지의 일본식 표현)와 같은 판지에서 24시간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비말(침방울)과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 침방울)의 흡인 외에도 접촉감염을 감염 원인으로 봤다면서 "일본에서도 접촉감염 사례는 계속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김 국장은 "지난 시기부터 남측에서는 이른바 탈북자 단체들이 삐라(전단)와 소책자를 비롯한 물건짝들을 북측 지역에 들이밀고 있었다. 그것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데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는다"며 "따라서 색다른 물건을 악성 비루스 유입의 매개물로 보는 것은 지극히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강변했다.이는 북한의 일방적이고 비과학적인 주장을 뒷받침하려는 나름의 논리를 전개한 것으로 분석된다.북한은 지난달 1일 관영매체를 통해 코로나19 최초 발생지가 남쪽과 인접한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이며, 이곳에서 대북 전단을 지칭하는 '색다른 물건'과 접촉한 군인과 어린이가 최초 감염자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김 국장은 "문제는 앞으로도 삐라를 비롯한 물건짝들이 군사군계선 이남에서 날아올 수 있다는 것"이라며 "탈북자 단체들은 지금도 계속 너절한 물건짝들을 들이밀려고 하고 있으며, 남조선의 현 정권은 이전 정권하에서 제정된 '대북삐라살포금지법'을 폐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10일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토론에서 '남조선 당국 것들을 박멸'하겠다고 위협한 일을 거론하며 "귀중한 인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업에서 빈말은 없다. 보복의 대상으로 지목된 당사자들은 똑똑히 명심하고 처신을 옳게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북전단 살포 중단!'(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접경 지역 주민들이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불법 대북전단 살포 국민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8.18 jin90@yna.co.krclap@yna.co.kr
'불법 대북전단 엄정히 대응하라'(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남측위) 관계자들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불법 대북전단 살포 중단과 엄정 대응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7.28 dwise@yna.co.kr(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경로로 '접촉 감염'이 지목되고 있다고 24일 주장했다.김지영 조선신보 편집국장은 이날 '감염 원천은 분계선을 넘어온 색다른 물건' 제하 기사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의 식량농업기구(FAO)가 연명으로 발표한 문건에 따르면 코로나19는 플라스틱, 스테인리스강에서 최대 72시간, 단보루(골판지의 일본식 표현)와 같은 판지에서 24시간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비말(침방울)과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 침방울)의 흡인 외에도 접촉감염을 감염 원인으로 봤다면서 "일본에서도 접촉감염 사례는 계속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김 국장은 "지난 시기부터 남측에서는 이른바 탈북자 단체들이 삐라(전단)와 소책자를 비롯한 물건짝들을 북측 지역에 들이밀고 있었다. 그것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데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는다"며 "따라서 색다른 물건을 악성 비루스 유입의 매개물로 보는 것은 지극히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강변했다.이는 북한의 일방적이고 비과학적인 주장을 뒷받침하려는 나름의 논리를 전개한 것으로 분석된다.북한은 지난달 1일 관영매체를 통해 코로나19 최초 발생지가 남쪽과 인접한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이며, 이곳에서 대북 전단을 지칭하는 '색다른 물건'과 접촉한 군인과 어린이가 최초 감염자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김 국장은 "문제는 앞으로도 삐라를 비롯한 물건짝들이 군사군계선 이남에서 날아올 수 있다는 것"이라며 "탈북자 단체들은 지금도 계속 너절한 물건짝들을 들이밀려고 하고 있으며, 남조선의 현 정권은 이전 정권하에서 제정된 '대북삐라살포금지법'을 폐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10일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토론에서 '남조선 당국 것들을 박멸'하겠다고 위협한 일을 거론하며 "귀중한 인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업에서 빈말은 없다. 보복의 대상으로 지목된 당사자들은 똑똑히 명심하고 처신을 옳게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북전단 살포 중단!'(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접경 지역 주민들이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불법 대북전단 살포 국민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8.18 jin90@yna.co.kr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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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제공MG손해보험이 다시 부실금융기관으로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을 받게 됐다. 금융당국은 MG손보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보험 계약자 보호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24일 금융당국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전일 MG손보 관련 부실금융기관 결정 등 처분의 효력정지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즉시항고를 인용했다.앞서 금융위는 지난 4월 자본확충 지연 등을 이유로 MG손해보험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했다. MG손보의 대주주인 JC파트너스 등은 곧바로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서울행정법원은 5월 JC파트너스 등의 신청을 인용해 효력정지를 결정했고, 금융위는 이에 대해 즉시 항고한 바 있다.금융당국은 이번 법원의 결정에 대해 “MG손보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보험 계약자 보호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금융위는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MG손보 관계자로 관리인을 구성하고 금융사고 방지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보험금 지급‧자금수급 등 유동성 현황을 점검하고 경영을 밀착 관리‧감독할 방침이다.아울러 금융위는 MG손보에 대한 공개매각 등 정리절차도 조속히 진행해 계약자의 보험계약 가치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금융위 관계자는 “MG손보는 법원의 항고인용 결정 등과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영업해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 등의 업무가 평소와 같이 이뤄지고 기존 보험계약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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